아이들 즐길수 있는 꺼리 쪼금 > 유아영어 게시판

여러분들께서 교재등 정보는 많이 올려주셨더군요. 저는 7살된 딸아이랑 함께한 이틀간의 박람회여서, 아이가 즐거워할 꺼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정문 들어가셔서 오른쪽, 영어세상이란 부스가 있습니다. 아이들 캐리커쳐 그려주고, 페이스 페인팅도 해줍니다. 캐리커쳐는 공짜니까, 기다려서 한번 그려올만 하더군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특징을 잡아내서 제법 그렸다 싶어요(제 소견에 불과) 페이스 페인팅은 영어세상 외에도 해주는 데가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부스 중간쯤 어디였어요. JY 옆 어딘가 였던걸로 생각되는데... 그리고 쑥쑥 부스옆 벽면쪽 미라클 클레이던가 하는 부스. 칼라찰흙이지요. 애들 만들기 할 수 있습니다. 부스 도우미한답시고 우리딸은 거기 방치해뒀었지요. 별 눈치 안주고 재료를 듬뿍듬뿍 떼어줬나보더군요.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왔어요. 쑥쑥 맞은편 토킹머쉰 종류의 교구 갖고 나온 부스. 솜사탕 조그만거 만들어주고, 삐에로 언니가 나와 풍선 만들어줘요. 제 딸아인 못받았는데, 보니까 애들 팔에 팔찌 같이 만들어주는 거 있더라구요. 좋아보이더군요. ㅎㅎ 제가 받고 싶던걸요?(유아틱..) 참, 안산 식구 여러분들, 반가왔어요. 아니카님과 쟈스민님. 얼굴 한번 뵙고 친한척 합니다. ㅎㅎ 버벅인 반가왔던 거 알지? 또 보자구. 히플러님. 부스 도우미한답시고 괜히 걸리적거린 건 아닌지 (긁적긁적) 여기적 동분서주, 바쁘신 모습, 감동적이었습니다. 저흰 바깥에서 제대로 된 밥 먹고 와서, 김밥 도시락으로 일하며 한끼를 해결하시는 모습, 죄송했어요. 건강, 꼭 챙기세요!!! 좀 더 빨리 글 올렸음 좋았을껄, 이틀을 컴퓨터를 켜질 못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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