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서 알려 드릴께요 > 유아영어 게시판

안녕하세요? apple 님 제 다이어리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로 알차지 못해 죄송하네요. 지우의 포트폴리오의 많은 부분이 인터넷에서 찾아낸 인쇄물들입니다. 저는 주로 해외 사이트(주로 미국이죠)를 많이 이용하구요 물론 국내 사이트의 내용들도 많이 활용합니다. 요즘은 갖고 있는 교재들을 활용하느라 인터넷 자료들을 많이 찾지 않는 편입니다. 여기 저기 다니다가 알찬 곳이 있으면 즐겨찾기에 쌓아 두는데 얼마전에 저희 집에 컴퓨터를 한 대 더 장만하면서 새로 포맷하는 바람에 따로 파일저장 해 두었던 즐겨찾기를 요즘 정리하는 중입니다. 워낙 정신없이 여기저기 다녔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즐겨찾기에 올라 있는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지금 정리중이니 제가 정리되는데로 도움될만한 것이 있으면 알려 드릴께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파닉스는,,,저는 따로 파닉스 교육을 시킨적이 없어서 이렇다하게 드릴 말씀은 없구요....하지만 분명한건 제 아이는 웬만한 책은 다 읽습니다. (뜻을 다 몰라서 그렇지...^^) 그래서 지금까지는 파닉스의 필요성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듣고 받아 쓰는 활동을 하면서 파닉스를 알면 조금은 더 도움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잠깐 한 적은 있지만 ..역시 결론은 그 복잡한 파닉스의 규칙을 기억하느라 아이가 끙끙거릴 필요는 없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apple 님의 글을 보니 전문적인 파닉스라기 보다는 알파벳의 기본 음가를 익히게 해주고 싶으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단계는 저의 아이도 거쳤습니다. 1. 제일 먼저 접한 것이 노래로 배우는 리틀 파닉스 라는 것이었는데 알파벳 26자의 가장 기본 음가를 노래로 가르쳐주는 책과 테입이었죠. 마침 오늘 어느 분의 질문이 있어서 그 노래 가사를 올렸답니다. "a" 는 "에이"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애"라는 대표 음가를 노래로 익히게 해주는 거죠. (발음 표기가 어려워 그냥 한글로 대충 표현합니다.) 2. 이런 식으로 대표 음가를 익힌 후에는 간단한 워크북을 가지고 다른 음가도 익힙니다. "a"가 "애"뿐 아니라 "어"라는 소리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을 다른 단어를 통해 익힙니다. 3. 읽기용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규칙성을 찾을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리터러시 플레이스 1권에 보면 The cat sat on the mat. 이라는 글이 나옵니다. 규칙성을 아시겠죠? 맥그로힐의 책에도 이런 내용이 실려 있지요. 미국 교과서에 해당하는 책들을 보면 이런 식으로 파닉스를 아주 서서히 접근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 이런 단계를 거치면서 한편으로는 파닉스에 연연하지 말고 책을 많이 읽어 주시면 읽기도 가능해지던데요. (물론 읽기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고 의미 파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구요.) apple 님 말씀대로 강요하지 않고 서서히 접근하시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apple님의 글입니다. > <font color=gray> > 미리내님 안녕하세요 ^^ > 이렇게 개인적으로 불러 보기는 첨인것 같아요 > 쑥쑥에서 제가 관임있게 보고 있는 다이어리들 중에 하나가 > 미리내님의 다이어리입니다 > 다이어리에 빨리 글(영어신문 NIE)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 (넘 부담스러웠나요 ㅎㅎㅎ) > > 요즘은 아이가 알파벳 파닉스와 쓰기를 시작 하고 있어요 > 그다지 크게 기대한다던지 부담감을 준다든지 하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나름대로 아이가 알파벳을 하나 하나 배울때 마다 > 무엇인가를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 >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서 워크북 형태의 프린트 물을 프린트 해서 > 아이랑 하고 있어요 > 미리내님께서 올린 글중에 "지우의 포토폴리오"의 에서처럼 > 그런 프린트 물을 구할수 있을까요? > 인터넷에서 찾으신 자료이면 사이트 주소 좀 부탁해도 될까요? > 그리고 파닉스 지도 하실때 어떻게 지도 하셨는지 > 방법이나 주의 할 점이 있으시면 알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 그럼 부탁드릴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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