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립도서관에서 딸아이 교과연계도서를 빌려왔습니다.국어교과연계도서인데 그냥 리스트에 있어서 예약하고 어제 받아왔는데 소개하고 싶어지는 책이네요.[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4권]
출판사 서평
초등 교과서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말의 유래가 한가득!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의 유래와 뜻을 알아가는 책!
‘어깨동무’는 어깨를 나란히 겯고 있는 모습에서 나온 말이래요.
‘부랴부랴’는 ‘불이야 불이야’가 줄어서 된 말이에요.
‘깡통’은 영어의 ‘캔’과 한자어인 ‘통’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이래요.
‘동냥’은 스님이 시주를 다닐 때 흔들었던 방울인 ‘동령’에서 나온 말이고요.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속담은 옛날에 진주 지방으로 가야 할 상인들이 길을 잘못 들어서 진주와 가까운 삼천포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생겼다고 해요.
‘와신상담’은 장작더미 위에 누워 쓸개를 핥았다는 부차의 이야기에서 비롯한 고사성어로, 원한을 갚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디는 것을 가리켜요.
초등 국어 교과서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낱말과 관용구, 속담을 뽑았어요.
1권에서는 순수 우리말 낱말과 관용구의 유래를, 2권에서는 한자어·외래어 낱말과 관용구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요. 3권에서는 속담, 4권에서는 동서양 고사성어의 유래를 설명하는데,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많고 많은 낱말과 관용구, 속담 중에서도 초등 교과서에서 자주 쓰이는 것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것들만을 가려 뽑아 실었습니다.
말의 유래를 재미난 이야기로 읽으며 올바른 쓰임새를 배워요.
‘깡통’은 영어의 ‘캔’과 한자의 ‘통’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부랴부랴’는 ‘불이야, 불이야’가 줄어서 된 말이지요.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옛날에 진주 지방으로 가야 할 상인들이 길을 잘못 들어서 진주와 가까운 삼천포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생긴 속담이에요.
평소에 늘 사용하던 말에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니! 유래를 알고 쓰면 우리말, 한자어, 외래어, 속담을 적재적소에 보다 정확히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유래를 통해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답니다.
재미난 네 칸 만화로 구성하여 내용이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와요.
기발하고 재미난 네 칸 만화를 보며 키득키득 웃다 보면 우리말, 한자어, 외래어, 속담의 유래가 머릿속에 쏙 들어옵니다. 긴 글 읽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네 칸 만화를 보면 흥미가 생겨 저절로 유래에 얽힌 이야기를 술술 읽게 된답니다.
목차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2 - 한자어·외래어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 속담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4 - 고사성어------------------------------------------------------------------------------------------------------------------
이미지에는 5권이 있길래 살펴보니 세트로 사면 워크북이 따라오는 구성이라네요.저는 어제 1권 우리말 편을 빌려왔는데 처음 도입부에 네칸 만화로 흥미를 유발하고그 어원에 대해 본문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네요.저학년들이 봐도 어렵지 않을 내용이에요.어른들이 봐도 유익한 내용이구요.
책의 부제가 [어원을 밝혀 가는 흥미로운 우리말여행] 이네요.아이가 너무 재밌어 하면서 한권 후딱 다 읽어내리네요.시리즈로 다 읽힐 생각입니다. 2권이 아주 솔깃하네요. 한자~
한 번 보면 재밌어서 시리즈로 다 보나봅니다. 시리즈를 다 빌리려니 다 대출이네요. 부랴부랴(불이야 불이야)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ㅎ
오늘의 탄생화도 즐감~하세요.
================================================================================[오늘 4월 17일 탄생화] 독일 붓꽃(German Iris) 꽃말은 '멋진결혼' 붓꽃과로 남유럽 원산이며 제비꽃과 비슷한 향기를 지닌 꽃 입니다.화장수나 향수의 원료로도 쓰이는 그윽한 향기의 꽃으로 다양한 색으로 피며 이탈리아 피렌체지방이 산지로 유명합니다.오늘 생일이신분들 축하드려요~
조금 멀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