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 유아영어 게시판

저희 큰녀석도 유치원 가기전 한달을 데리고 있는데 전쟁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녀석은 영어든 뭐든 가리지는 않아요 지가 알아서 어린이프로 안하면 비디오 돌려서 보죠^^ 근데 어느날 좀 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하루에 어린이프로는 3개, 비디오는 2편으로 다짐을 받았죠 물론 저도 티비는 딱 3개만 보기로 하고요 처음에는 과연 가능할까 싶엇는데 엄마가 약속 잘 지키고 인내하시면 어느정도 조절이 되더군요.. 처음에는 아이가 무얼 할지 몰라 하더군요 그래도 뭘 하라고 제시하지는 않았죠 스스로 찾아서 해야 재미있을테니까...그림도 그리다 블럭놀이도 하다 로봇조립도 하다...세상에, 나중에는 세살짜리 지 여동생하고 칼싸움을 하더군요 여동생이라는건 오빠가 놀이에 끼워주고 그저 좋아서 빙글빙글 웃어대고...이건 예상하지 못한 소득?이죠... 아이들이 심심해 할까봐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아이들은 심심할 틈이 없는거 같아요 심심하기전 먼저 놀이를 찾으니까요...여기에 엄마가 조금만 혹은 가끔 도움을 준다면 금상첨화겠죠? 하지만 그 도움이라는 거 없이도 잘들 놀더군요 처음에는 좀 힘드시겠지만 가만히 지켜보세요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를 부르고 로봇을 갖고 인형처럼 놀기도 하고 글자도 모르면서 뭐라뭐라 책을 읽기도 하고 여기저기 그림을 그려대고...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참 대신 저는 음악을 주로 틀어놓긴 해요 단지 그것뿐입니다.... 초보님의 글입니다. > 5살 아이 인데요 > 너무 요즘 TV를 보려하네요 > 영어로 나오는 건 잘 안보려고 합니다 > 억지로 비디오나 DVD를 틀어 주지만요 > 쑥쑥맘 여러분들은 아이들 TV많이 보여주질 > 안으시는지요 > 둘째가 생기고 좀 신경을 못쓰다 보니 TV를 점점 > 더 보려 하네요 > 어느 정도가 적당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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