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들기-whose baby am i? > 콘텐츠 공모전

아들 녀석이(42개월) 동물책은 무조건? 좋아하는데 이 책은 어쩌다 보니 때를 놓쳐 왠지 사기는 아깝고 노래가 좋아 들려주고는 싶고-- (친구꺼 복사했거든요^^)해서 두달 전쯤 만든 책입니다. 항상 좋은 자료 도움 많이 받았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 쓰시라고 한글 작업한것도 같이 올립니다. (표지, 본문) 평소 생각에 farm animal의 mommy-baby를 읽힐 수 있는 자료, 책은 많은데 zoo aniamls는 별로 없더군요. farm animals는 그렇지 않았는데, zoo animal은 아기 동물이 불리는 이름이 따로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더군요. 예를 들어 제가 calf라고 하면 끝까지 baby elephant 이라고 우긴다거나 하는-- 사실 그냥 a4종이 잘라서 대충 만든 것 말고 제가 제법 정성?을 들여 만든 책이 몇권 있는데 아마 이 책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솜씨가 안되면 시간과 노력이 좀 많이 들잖아요^^)그래도 아들 녀석이 이 책으로 zoo animal의 mommy-baby가 불리는게 다르다는 것을 별 거부감 없이 잘 받아 들여 주었고, 무엇보다 관심이 있어서인지 그 자리에서 2번 읽더니 모두 기억해 주어서 힘들게 만든 엄마의 노고를 싹 잊게 해 주었답니다.^^ 참, 그림은 친구 책 빌려 제일 뒷면만 사이즈만 조정, 복사해서 활용 했습니다. ♥what we need :탁상달력, 색종이, 시트지, 복사한 mommy-baby 그림 ♥책 만들기 및 활용 1.달력의 그림 붙일 부분을 a4종이(저는 모아둔 이면지 이용했어요)를 붙인다. (표지까지 12페이지입니다) 2.한글 작업한 문장을 붙이고 각기 다른 색의 색종이를 각 장 baby그림 옆에 붙인다. (저는 미리 아기을 붙였지만 아이와 이 작업도 같이 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애가 시작부터 혹시 또 우길까봐 이렇게 했답니다^^) br 엄마를 찾아 붙이는 작업은 아들 녀석이 했습니다. honey, let's make a book together. look, here are several zoo animals. but you know? they are all babies. and now each baby is looking for his own mommy. why don't you help them to find their mothers? - ok. 질문을 간단히 하고 색종이를 들춰보게한후 엄마가 없어서 슬프니까 찾아줘라--뭐 그런 식입니다.^^ I am a baby owl and my name is an owlet. whose baby am I? now lift up the green flap. oh, no!! where is my mommy?ㅋㅋ(약간의 연기^^)- here. right, then can you tell me whose baby am i?-(you're )owl's baby. 아님, can you tell me who my mommy is?라고 질문하셔도 되지만 저는 첫번째를 주로 사용 한것 같아요. (한글작업한 내용을 간단히 읽어 주면서 했습니다.엄마쪽에 붙어 있는 글은 원문에는 없지만 제가 대답을 만들어 작업해 붙인것입니다) 이런식으로 elephant, giraffe, seal, panda,zebra, penguin,polar bear까지 모두 하고 마지막에 아들 녀석사진과 가족 사진을 넣어 엄마, 아빠의 사랑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br 마지막 페이지(아래)인데 사실 이건 저의 무식함의 산물로 얻어진 덤이랍니다. 원래 그림 다운받아만들려고 했는데 편집할때 알집을 쓸줄 몰라 이것 저것 눌러 댔더니 아래 확대 그림처럼 모자이크 처리다 되어 나왔고, 또 어떤것은 무지하게 작게 인쇄되서 버릴려고 했는데 전에 어떤 유아 영어 프로에서 이렇게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아이들에게 guessing하도록 하던것이 생각나(잔머리~~~) 만들었는데 책과 똑같지만 조금 아이들에게는 다르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효과가 좋았답니다^^ br 아래 사진은 코팅된 엄마 동물들인데 복사집 아저씨가 사실 거의 표도 안나게 zebra발이 조금 잘렸다고 한장을 더 해 주는 바람에 한장은 잘라서 책만들고 한장은 이렇게 코팅을 했어요. 역시 꽁짜는 좋아^^ 아기 그림은 한장인 관계로 코팅을 해서 위 책에 활용했답니다. 나중에 뗄수도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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