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준책(영어든 한국어든)을 좋아하네요.. > 유아영어 게시판

저의 경험으로는 무엇을 먼저 사는가에 달린것 같아요...요는...제 아이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먼저 사는 쪽의 책에 있는 언어로만 그 책을 읽어야 한다는 거예요.. 예들들어..전집동화에 있는 거였는데..한국어로 먼저 읽은게 있어요...아빠는 몹시 고단했어요..하고 시작한거였는데...하루는 영어로 그 부분을 읽으니까 갑자기 아니라고 하면서 "엄마 고단..고단!!"하면서 제 말이 틀렸다나요..아직 한국어와 영어가 차이가 나는 언어라는것을 분명하게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그 반대로 Where the wild things are..같은 책은 제가 영어를 먼저 사주고 한국어책을 사주었는데..영어책으로만 읽어달라네요... 결론은 처음 사준책에 익숙해서 그런지 첫 선택이 중요하다는걸 알았죠... 엄마 맘이야 영어에 흥미를 느끼기를 바라면서 영어책만 사주고 싶지만...제생각은 언어는 모국어 책을 많이 읽어야 다른 언어도 잘할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지금은 반반씩 사주고 있습니다. 영어책은 쑥쑥이나 다른곳에서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는것을 위주로 사주고 있고 한국어책은 서점에 가서 직접고르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책을 먼저 집어들죠... 미약하나마 저의 작은 의견이었습니다. 재원맘님의 글입니다. > 경험 있는 맘님들 도와 주세요. > 영어 동화책 한글 동화책 예를 들면 곰사냥을 떠나자 란 동화를 한글로 된책과 영어로 된 책중 어떤걸 먼저 접하게 하는게 좋은지요? > 위 동화같은 경우 영어책을 먼저 읽다 한글 책을 보게 되었는데 글쎄요 > 잘 모르겠네요. 창작 책을 사주다 보면 이렇게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둘중 하나만 접하게 해야하는지,아님 한글먼저?아님 영어 먼저? > 갈등이 생기네요.이런 경우 다른 맘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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