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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쑥쑥에서 영어 체험단 하다보니 영어 내가 너무 모르고 관심없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요즘 저는 8세 별양과 영어에 집중모드로 바뀌었어요. 8세 별양 파닉스 한 적도 없고 알파벳도 다 떼지 않은 그냥 영어 뮤지컬 일주일에 한 번 문화센터 다니고 있고 집에서 엄마랑 가끔 가끔 영어 홈스쿨로 놀이로 할 때가 있었고. 얼마 전부터 로제타스톤 토탈리 체험단 하구서 좋아서 구매하고 계속 하는 중이에요. 영어에 흥미가 별로 없던 별양이 조금씩 흥미가 생기는 상황이에요. 그와 동시에 파닉스를 배우면서 리딩을 하는 교재인 릭비스타를 하게 되었는데 1단계가 5-6세이고 2-1단계가 6-7세 더라구요 1단계는 너무 아래라고 생각해서 2-1단계를 신청했죠. 책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별양이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런데 참 희한한 일이 별양은 따라 읽기만 하는 책을 별군이 파닉스대로 비스무리하게 읽는 거에요 별군은 작년부터 어린이집에서 zoo 파닉스를 하고 있거든요. 별양도 영어 관심과 흥미 가질 때 알파벳과 파닉스 해줘야할 것 같은데 알파벳을 안다고 해서 영어를 읽는 게 아니그렇다고 파닉스만 먼저 떼려고 하니 이미 알파벳은 여기저기서 접하다보니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별양 어떻게 해야할까? 알파벳과 함께 파닉스를 함께 가르쳐 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별양은 전에 한글을 뗄 때에도 이렇게 단순히 따라 쓰는 교재를 지루해 한 적이 있었어요. 별양도 별군만큼은 아니지만 좀 자유로운 성격이라 쓰고 싶은 글을 마음껏 쓰는 건 좋아하지만 일방적으로 따라쓰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이 책은 10권을 한꺼번에 사서 지금 거의 4년 째 다 못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정말 할 게 없을 때 아까워서 한 두장 해보는 정도에요. 그래서 영어 알파벳과 파닉스를 하려면 쓰기 활동이 있어야 할텐데 두 가지를 어떻게 배워주면 좋을까 고민하게 되었지요. 파닉스는 알파벳 파닉스 알파벳은 또박또박 영어쓰기 단어 100 알파벳 파닉스는 별군이 많이 좋아했던 책으로 그 당시 별양은 영어에 큰 관심이 없었지요. 알파벳을 쓰며 이건 A 이지만 글자가 되어 읽을 때는 애 발음이야 한글에서도 ㄱ 은 기역 이라고 읽지만 가 라는 글자가 되었을 때는 "가" 라고 읽듯이 말이야 음 바로 이해해 주는 별양이었어요. 그리고 알파벳 파닉스의 책이 A 가 파닉스가 주제라면 A가 들어가는 단어를 많이 이용해서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짧으면서도 재미가 있어요. 스토리가 재밌는 걸 여자아이들이 특히 좋아하쟎아요 그리고 거기 나온 ant, apple, anthill 등의 그림을 보며 방금 쓰고 배운 A가 읽을 때 <애>발음인데 정말 그렇지? 하며 가르쳐주니 일단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표정을 보였지요. ant 나 apple 같은 경우는 많이 접해왔던 단어이기에 그냥 알고 있지만 A발음을 알고 읽으니 한글을 떼고 책을 읽기 시작할 때의 그런 기분 있죠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한글도 늦게 시작한 아이가 오히려 더 단기간에 떼는 경우가 많듯 영어 알파벳 파닉스도 한글의 조합을 다 이해하는 8살 별야이기에 더 이해가 빠를 꺼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영어 쓰기 책으로 영어 쓰기 순서도 확실히 알고 넘어가고 있어요. 사실 두남매맘도 다르게 알고 있는 알파벳 쓰기 순서가 있더라구요. 별양과 두남매맘이 또박또박 영어쓰기를 하면서 알아낸 바로는 영어 알파벳은 왼쪽부터 먼저 쓴다는 원리를 찾아냈습니다.ㅎㅎㅎ 영어를 알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을 때라서 일까요? 별양은 무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알파벳과 파닉스도 잡고 더불어 한글에서 못 잡은 이쁜 글씨도 영어에서는 잡길 바랍니다.~~~ 별군은 또 누나만 하면 셈을 내니 또박또박 한글쓰기를 함께 해주고 있어요. 별양에게 너무 자유롭게 쓰는 걸 허용하다보니 글씨가 많이 날라가는 글씨가 된지라 글씨 모양에도 좀 신경 써 줄껄 후회했었기에 별군에게 글씨 예쁜 남자라는 말을 듣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또박또박 영어쓰기 단어 100에서 알파벳 쓰기 뒷 부분은 알파벳과 파닉스를 다 떼고나서 사용하려고 해요. 
별양!!!
마지막 상장을 받는 날까지 화이팅!!!
카멜레온 워크시트 
BB #2 숙제 얘기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