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서 생각하는 87차 공구는... > 유아영어 게시판

안녕하세요. 쑥쑥 담당자입니다. 먼저 설명을 주셨던 분께서 하나하나 잘 표현해주신 것 같네요. 그래도 운영자를 부르셨으니 제가 조금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번 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한 뼘쯤 자라면 다시 돌아보게 되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동화로 기획되었습니다. 동생이 생겼을 때 아이의 특이한 생각과 행동을 'Little monster did it'에서는 자기가 아니라 작은 괴물이 그랬다고 하는 아이로 재미나게 그렸지요. 왠지 우리 아이들처럼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검은 머리카락과 얼굴이 따뜻합니다. 또 Animals should definitely not wear clothing에서는 동물들이 옷을 입으면 안 되는, 아니 옷을 입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놀라운 위트가 가득하답니다.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는 그림과 장면으로 딸꾹질하다 보면 깜짝 놀라 웃으며 멈출 것 같은 그림 동화랍니다. Go Away Mr. Wolf!는 한 권의 책 속에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어 더욱 저렴하고 좋은 유형의 책입니다. 국내 독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할 때 합본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책이란 점도 특이합니다. 똑똑한 아기 돼지들이 어리숙한 늑래를 물리치는 장면들이 참 발랄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로 소개되는 동화는 작가의 작품 중에서 그림이 봄처럼 밝은 파스텔톤에 가까워 더욱 마음이 끌리는 동화입니다. 물에서 놀던 아기 오리들이 하나 둘 잡아먹히는 장면이 나와 처음엔 어머나! 하고 놀라다가 정말 악의도 선의도 없는 코끼리가 실수로 살짝 악어 허리를 밟자 아기 오리들이 살아나게 되는 스토리가 우습기도 하고 엉뚱하기도 합니다. Tops & Bottoms는 게으르고 부자인 곰과 가난하지만 똑똑한 토끼가 거래하는 내용이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보이반'에서와 마찬가지로 곰네 밭에서 가꾼 농작물을 나눠 갖기로 하고 토끼가 일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곰이 땅 위에서 나는 것을 모두 가져가기로 하고 토끼는 땅 속에서 난 것을 가져가기로 하지요. 그런데 뭘 심었기에 곰이 그렇게 화가 났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설명을 좀 더 자세히 봐주세요. 그럼 스토리와 음악이 잘 어울려 더욱 맛스러운 동화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보기 suksuk mall 드림

네비게이션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