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리드는 당분간 보류하시는게.... > 유아영어 게시판

아이가 34개월이면 런투리드를 이용하여 영어를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런투리드는 영어를 가르치기위한 단독의 교재는 아닙니다. 다른 책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 때 그 책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부교재쯤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혹시 집에 다양한 책이 많고 아이가 그 책들을 많이 읽었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볼 수 있는 읽기용 책으로서 구입하시면 모를까...지금 구입하시면 한참 뒤에나 그 쓸모를 느끼실 책입니다. 4,5세의 런투리드 수업도 있는 걸 봤는데요 직접 들어본 적은 없지만 제 생각에는 그 속의 주제들을 여러가지로 활용하여 주제접근 방식으로 사용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즉 체계적인 영어학습과는 별개의 문제로 접근해야할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7살 정도면 런투리드를 이용하여 문형 정리 등 여러가지를 공부할 수 있지만 34개월의 아이가 공부할 교재는 아닌 줄 압니다. 저도 다이어리에 런투리드에 대한 장점을 소개한 적이 있지만 그것은 어린 나이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쓴 글은 아니랍니다. 8방식은 제가 접해본 적이 없어서 도움이 못되겠네요. 어린 딸아이와 그냥 영어게임이나 tiny talk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그 흥미를 계속 유지시켜 주시고, 체계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우선 접어두시는 게 좋겠다는 것이 저의 사견입니다. 딸기 마미님의 글입니다. > 기본적 단어는 비디오와 책으로 배울 만큼 영어를 무지 좋아 합니다. > 뒤받침은 되어 줘야 할건 같고 ... > 지금 생각으로는 흥미 위주로 팔방식 영어를 할까 아님 체계적인 단게인 런투리드로 할까 무지 고민입니다.우리딸은 34개월입니다 > 선배님의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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