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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년 남자아이 엄마 입니다.
쑥쑥 알게 된지는 2주정도 되었네요. 쑥쑥맘들 보면서 제가 너무 무지한 엄마였단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학교 과제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네요.
영어는 그 흔한 학습지 하나 해본게 없어요.... 흑.
유치원, 초등 2년동안 방가후 영어수업듣고, 숙제 해가는 정도...
집에 영어책이라곤 학교에서 하는 교재 뿐이네요.
읽기책을 들여주고 싶은데.... 넘 막막해요.
홍박샘 진행하시는 i can read는 좀 시시해 할것 같고...
i can read 3단계 책 한번 보여주고 읽기 시켜봤더니, 유창하게는 아니지만 막힘없이 읽고, 내용파악은 합니다. 그런데... 반쯤 읽더니 지루하다며 읽기 싫다네요.
한글책 읽는 습관은 잘되어 있는데... 영어라서 싫은가봐요.
책 단계를 어느정도로 선정해야하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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