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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1년이외에 엄마표로 쭉~왔습니다.
듣기에 더이상 진전이 없고 아이가 지겨워해서 올2월부터 **영어를 같이 병행했습니다.
학교다니다보니 두가지가 다 어려워 엄마표는 것의 못했구요. 방학때 호러블헤리 집중듣기만 좀 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잘 따라합니다만 밑의 단계는 쉽고 위의 단계는 문법(문법이라고 하지만 아주 기초적인 문법이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을 시작하니 좀 마음에 안듭니다. 쉬운단계를 다 밟고 가자니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은근히 비싸네요. 차라리 학원을 보내던지 쉬운 동화책을 많이 읽는게 나은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의 장점은 한가책을 다양하게 학습하니 많은 반복으로 완전히 알고 가는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좀 부족하다는 생각에 자꾸 다른 무언가를 찾게됩니다.
엄마의 욕심이 과한걸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다독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리딩의 양이 충분치 않아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잠수네방법을 따르자면 영어한단계 올려주려면 책 1000권을 읽어야 한다고 하니...1000권까지는 아니더라도
200~300권 정도만 읽어도 아이의 영어실력이 향상된것을 느끼실수 있을거여요...
울아이도 초2인데요..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 전혀 보내지 않고..엄마표로 한다고 나름 했는데...
제가 재밌게 해주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가 좀 지루해하더군요.. 그래도 안 하는거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하루 20-30분이라도 꾸준히 했어요..(책읽기와 디비디시청)
작년에는 방과후영어 1년 보내다가 이사땜에 관두고...엄마표로 하다가...9월부터는 학원에 보낼까 하고 있어요.. 엄마표로만 100% 하기가 생각보다 참 어렵더군요..
윤선생이나 튼튼영어 등이 좀 비싼거 같아요..저도 주위에서 하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선생님도 일주일에 한번 오시고..교재값이라고 하기에도 비싸고..
저는 숙제가 그닥 많지 않은 회화학원에 다니면서 집에서 책읽고 디비디보는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공부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죠..학원 다니면 학원숙제나 학원수업에 치여서 영어책 읽을시간이 없다고 하더군요....)
세계사 읽기 3권 38-42
세계사 읽기 추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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