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지 마세요. > 유아영어 게시판

저도 그랬거든요. 막연히 영어 몇마디 써주고 있다가 쑥쑥을 알고부터 정말 너무 많이 놀래고,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했답니다. 이런 책들이 있구나, 이런 작가들이 있구나, 그리고 이런 엄마들이 있구나. 아는 말이라곤 거의 없는 영어 교육의 정보 홍수 속에서 몇주를 헤매었는지 모릅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이제 처음 접하셨다면 엄마가 먼저 정리를 해보세요. 그리고 소개되는 많은 책들과 방법들을 아이에게 어떻게 엄마가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시구요 그러고 나서 시작을 하셔도 많이 늦지는 않습니다. 전 돌 전에 아이에게는 hi mom, hi baby에 있는 문장들을 상황에 맞게 써주는 것으로 시작했구요, 그 다음에는 두돌이 조금 지난 후에 영어 지역모임을 시작하면서 아이에게 영어책을 통해 영어와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엄마가 준비 없이 시작하면 엄마도 지치고 아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금은 천천히 생각하고 준비하시면 아이에게 좋은 영어 선생님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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