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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영어학원을 바꿨네요. 좀 더 잘해보자 고민고민하다 바꿨는데 정말 머리 터지도록....아이는 수업은 괜찮은데 숙제는 할 때마다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조만간 그만둬야 할 것 같아요. 숙제의 구렁텅이에 빠져 살긴 싫다네요... 많이 컸다는 생각이 확 들면서 앞으로 어떨지 ,집에서 방학때 오히려 영어학원도 쉬고 집에서 책읽게 했더니 더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저렇게 짜증을 내는데 그만두자 하면서도 쉬다가 다시 학원가면 적응할때 얼마나 더 힘들라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집에서 쉬게 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 싶어요.읽기는 책 그냥 리딩 시키고 할려고 하는데 쓰기가 문제네요. 워낙 쓰기 싫어하는데다가 본인의 쓰고자 하는 마음과 학원에서 영작첨삭 해줘도 고치려는 노력이 없으니 rewrite 쓰는 거 전혀 소용없네요.제가 영작첨삭하는걸 책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마땅한 책을 잘 못찾겠고 저번에도 문의한번 드렸으나 답변이 없어서요. 혹시 엄마표하시는 분들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책이든 첨삭 사이트든 일주일에 한번 만이라도 제대로 쓰고 고쳐보고 싶어서요 혹 화상수업 괜찮은데 있으시면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