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I can Read #11-화요일

철부지 Otter가 미끄럼을 타다 Beaver가 집 짓느라 늘어놓은 나무에 부딪치자 짜증스럽습니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자기 만의 길고 높고 멋진 미끄럼길을 만들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아버지는 그렇게 멀리 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듣지 않습니다.

정신 없이 숲을 가로질러 산 위로 산 위로 미끄럼길을 만들다 정상에 올라 세상을 보니 경이롭습니다.

세상을 탐험하리라 결심하고 내려오지만 곧 길을 잃고 맙니다.

세상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요. 많은 맹수들이 Otter를 노립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뭣도 모르는 무스에 의해 다른 동물들의 노림수가 드러나고

도망치다 도망치다 자신을 짜증나게 했던 Beaver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Otter의 모험, 부모님 말씀 잘 듣기 등으로 얘기를 나눠도 좋고요,

뜻하지 않은 사람/동물들로 부터 도움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얘기 나눠보세요.

11권부터 그림 묘사 문장이 좀 늘어납니다.

물론 텍스트 양이 적은 작품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먼저 책을 읽고 듣고 웍싯에 나와있는 그림 묘사문장을 세번 씩 읽게 하세요.

그리고 밑줄 친 어휘나 패턴을 추측하거나 설명하게 하십시오.

이후 그 활용 문장을 연습하고 다음 웍싯에 채워넣습니다.

웍싯은 자료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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