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경험담.. > 유아영어 게시판

결혼하기 전까진...정확히..애들이 아직 막 걸어다니기 시작할 때까진.. 외국어를 가르치려는 엄마들을 보면.."참 별나기도 하다..." 생각했어요. 근데..지금은..무엇이든 언제든 기회가 오면 가르쳐야한다..는 생각을 하지요.. 우리 큰애는 거짓말 같지만 6개월 때부터 말을 넘 잘했어요..어지간한 의사소통은 정확하게 문장으로 표현하더군요.. 한글은 가르치지 않았어도 몇자 정도는 알구요. 영어 단어도 얼마전에 구입한 비디오를 몇번 보더니 몇 단어를 알더라구요.. 그냥 글자도 그림처럼 인지하더군요.. 근데,,전 그게 좋아요. 굳이 글자를 보고 술술 읽는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한달쯤 전에 이비디오를 예약 구매했는데..이 비디오 제작하신 박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유아들에겐 여러가지 감각을 이용해 가르치게되면 더욱 효과적이며 그런 방법을 통해 교육했을때 보다 정확한 인지를 한다고.. 그래서 듣고 말하고 읽고 보고..이런 것들은 한꺼번에 교육해야 하는게 맞다고 하더군요.. 너무너무 동감하는 부분였어요.. 여기서는 글자를 보여주고, 그 글자에 해당하는 실물을 보여주고 , 읽는 소리를 들려주고..이러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제 생각에도 그래요.. 요즘 파닉스 해서 읽기를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그냥 애들에게 소리를 들려주고 무엇을 말하는 지 보여주고..그리고 그 소리와 그림에 해당하는 글자도 보여주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글자도 그림처럼 인지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들이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 처럼 글자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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