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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란 것이 해도 해도 끝이 없지요.
다른 나라의 언어인데 그리 쉽게 정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이상한 겁니다.
하진만 적어도 평범한 아이들에게 지금 여러분이 하는 엄마표, 아이표 방식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평범한 아이라고 한 것은 일부 최최상위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방법이 있을지
평범한 아이를 둔 저는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빨강머리 앤님과 제가 속해 있는 영어독서모임이 있는데요,
그 자녀분들 중 거의 엄마표로 상당한 실력에 이른 아이들이 좀 있어요.
물론 적절히 사교육도 중간 중간 활용하시는데 중학 입학을 앞두고
책읽기와 미드, 영화보기 외에 특별한 영어 공부를 시키지 않아
불안한 눈치랍니다. 이거 그냥 있자니 엄마표와는 또 다르다는 내신에서의
성과가 걱정이고, 시키자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고, 비용대비 효과 문제도 있고..
선뜻 결정하기 어려워 하며 푸념을 늘어놓으실 때가 종종 있어요.
엄마들이 다 실력도 있으신 분들이라
자기 아이들 직접 도와주실 수도 있을텐데
문제는 집에서 하니 자꾸 늘어진다는 거지요.
한마디로 지속적인 의지의 문제이지요.
제 아이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글쎄요. 전 학습 효율성 면에서 영어는 크게 사교육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날이 갈수록 더하기만 하니..^^;
영어 교육에 관한한, 여기 쑥을 포함해 각종 매체와 미디어에
너무도 많은 자료들이 널려 있음은 부인할 수 없지요.
동기와 의지력만 좀더 심어줄 수 있다면(ㅎㅎ물론 요거이 그리 쉽지 않다는..^^)
얼마든지 자신의 목표에 맞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즐겨보는 세바시 강의 중 영어 교육에 대한 좋은 강연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강사는 고려대학교 교수학습연구소 연구교수이신 '리 켄트'라는 분이시구요,
강의 제목은 '영어로부터의 자유'.
동기의 문제,
엄마표, 아이표 영어 교육의 장점
효율성의 문제
다 다루고 있네요.
길지 않으니 여러분이 직접 보시라고 요약하지 않겠습니다.
주소 끌어다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 접속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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