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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토토
|
2012-10-29 16:06

에구 일단 감사드리구요
지송하네요
웍싯요청글 자제해야함을 알면서두 어찌 이런글을 남기게 되버렷네요
첨 올린글에 댓글들 넘 많이 달려 저두 몸둘바를 모르겟습니다

그러너요
당장 숙제방에 올리지두 안으면서 ....
현재 아이랑 좀진행 하다가 쉬고잇는중 입니다
내공 먼저 쌓고 다시도전 하려구요
홍박사님 웍싯이 너무 좋아 요청글 올리게 되엇네요
지금 까지 변명이엇구요
저두 자제하겟습니다^^^

브죵
|
2012-10-29 17:59

마인토토님..
왜 나한테만 난리야.. 기분 나쁘시죠?
사실 계속 보아오면서.. 한번 지적질할려고 했는데...
딱 재수없게 걸리신 거에요.

쑥의 게시판이 다양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리 심술이 나지 않을텐데..
읽을만한 글들은 잘 보이지 않고...
답글까지 따로 달린 것을 보니.. 좀 화가 났었어요.

마인토토님의 잘못이 크지 않은 것... 저도 잘 안답니다.

저희 아이도 베렌스타인 베어스를 1,2 학년엔 싫어햇어요.
그냥 취향이 아닌가보다했는데..
나중에 보니.. 좀 어려웠던 거에요. 3학년 즈음부터 더 재미나게 봤어요.
열심히 보았구요..
물론.. 아더는 그 이전부터 봤었는데.. 그게 더 쉬워서라기 보다는
아더라는 캐릭터나 이야기 전개가 아이맘에 더 들었던 거지요.

베렌도 꽤나 괜찮은데.. 어려워서 싫어한 것처럼 보였구나.. 싶어요.
챕터북의 경우도 나중에 시간 지나서 보여주면 잘 보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지금 보지 않는다고.. 그것이 아이들이 싫어라하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잘 보게되지요.

한주에 두세개씩 이런 웍싯을 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서 쉽게 하지 않는이상 말이에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쩌면.. 그래서 저도 아예 BB반을 시작도 못했는지도 모르지요.

웍싯이 보면.. 참 멋지고.. 해주고 싶고.. 그렇긴합니다..
그런데.. 책을 부담없이 편안하게 보는 것이..
한편으로는 더 큰 수확일 수 있지요.
웍싯 부담감 떨치고 말이에요.

마인토토님.
혹시 기분 상하셨다면.. 기분 푸세요.
이해하지만.. 누군가는 한번 해야할 쓴소리 같아서.. 한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