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이스님의 글입니다. > 이선재님으로부터 오늘부터 공구가 시작됐다는 전화를 받고, > 정말 오랜만에 컴을 켰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하기 이전에 인사부터 드려야겠네요. > <font color=steelblue>" 모두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오랜만입니다. 아나이스입니다." ^^</font> > 글도 오랜만에 써보니 자판에서 손가락이 미끌어지네요. > 작년 말부터 시작된 디스크가 점점 심해졌고, > 예전에 미리 약속한 InfoActive 전국 세미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 철저하게 의자에 앉는 것은 피하고 있습니다. > 대신 가만히 시체놀이를 할 떄가 태반입니다. -_-:: > 이런 사정으로 인해서 오랜만에 쓰는 그 동안의 제 글과는 달리 굉장히 간략할 것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먼저 여러분들의 질문을 읽어보고, Stage 2를 집필하신 이선재님의 글도 보았습니다. > 이번 Infoactive stage 1과 stage2는 전체적인 라인 > ■ 책을 읽기 전에 하는 Warm Up > ■ Warm-up Activity > ■ 1단계 Reading and Problem Solving > ■ 2단계 Reading and Problem Solving > ■ 3단계 Reading and Problem Solving > 위의 5단계만 일치시키고, 독자적인 작업을 한 것이기에 이선재님이 집필하신 Stage2에 대해서는 교재만을 알고 있을 뿐이고 서로의 가이드북은 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 전적으로 제가 만든 Stage 1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font color=steelblue><b>1, Infoactive stage 1은 유아들도 가능한가요?</font></b> > -> 유아의 기준이 어느 선까지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 유아들이 할 수 있는 과학 서적은 아닙니다. > 2002년 여의도 박람회에서 간략하게 소개 드린 후에, 본격적인 Infoactive 개요와 Stage1의 활용은 2003년 2월 코엑스 박람회 세미나에서 소개를 드렸었지요. > 그때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짱짱하게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서로 치고 받으면서 교재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생각 그릇이 어느 정도 크고, 자신의 의견을 어눌하게나마 얘기할 수 있는 6세 중반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단, 그림으로 먼저 익히게 하기 위해서라면 더 연령을 낮춰도 되겠지요. > > <font color=steelblue><b>2, 런투리드와의 차이점은 뭔가요?</font></b> > -> InfoActive는 과학서적입니다. > InfoActive 강의를 할때마다 제가 잡는 소제목은 > "창의적 발상과 사고 영역의 확대를 도와주는 과학 영어학습법"입니다. > 일반적인 과학 사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 Stage 1에서는 항상 나(인간)이 중심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관계를 물어갑니다. > 이런 맥락으로 가이드북을 완성했고,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정리하는 단계에 수학 연산이 쓰이기는 해도, 수학 개념을 가르쳐주는 관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고로, 런투리드와 같이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 과학에 집중이 되어 있으면서 소재와 도구로 수학 등이 사용됩니다. > > <font color=steelblue><b>3, 강의는 어떤 주제로 하나요?</font></b> > -> 이번 InfoActive 전국 강의 (서울. 대전. 대구 . 부산. 목동) 강의는 > 앞서 말씀드린 " 창의적 발상과 사고 영역의 확대를 도와주는 과학 영어 학습법" 이라는 제목 하에 > 제가 할 것입니다. > 전반적인 InfoActive의 개요와 Stage 1의 특성. 본격적이고 자세한 샘플 강의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 무료 강의이니만큼, 교재가 정말 궁금하시고 내 아이에게 잘 적용해서 할 수 있는지 판단이 잘 안서시는 분들은 먼저 강의를 들어보시라고 부탁드립니다. > 왜냐하면, 교재도 고가인 편이고, 제 2의 IMF가 온다는 설이 있는 이 시점에서 잘 선택하고, 구입 후에는 짱짱하게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큰 이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어떤 분이 세미나 이후 교재를 구입할 수 있냐고 물으셨는데, > InfoActive를 수입한 잉글리쉬 플러스에 문의해본 결과 > 세미나 이후 자체 행사로 온라인에서 세일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 할인률은 18~20%일 거라고 합니다. > 이 교재를 직접 보시고 활용할 수 있는지 먼저 판단하신 후에, 교재를 구입하시는 방법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font color=steelblue><b>4, 가이드북은 번역을 한것인가요? 필자들이 직접 만든것인가요?</font></b> > -> 처음 TEACER'S EDITION를 보고, 너무나 좋기는 한데. 우리들이 많이 봐왔엇던 영어권 어린이들을 위한 교실 수업을 위한 가이드였고,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데 많은 치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 이것은 영어권 교육제도에서는 당연한 것이지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기 떄문입니다. > 우리나라와 같은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좀더 다른 방법으로 다가가야한다는 생각에. 라인을 만들고, 1,2,3단계 표현들을 일정한 patterns를 주면서 익히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 Teacher's edition의 좋은 표현들은 다 이용했습니다. > Teacher's editon도 굉장히 좋으니. 꼭 한번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 지금까지 앉아서 쓰고 났더니, 원래의 제 습성이 어딜 가지 않아서 장편의 글이 됐네요. -_-:: > 너무 너무 허리가 아파서 다시 침대로 시체놀이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 부족한 답변이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