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수업 고민중입니다

초1 이고요..영어 거부증이 좀 있는지라 영어에 대한 부담감 줄이는게 목적으로 시작해볼까 고민중이예요

지금 사이트워드 읽는정도의 수준이고요... 요즘 집에서 듣기 1시간정도 해주고 있어요..

직장다녀서 더 많이는 힘드네요..ㅠㅠ

샘이랑 스토리북으로 하고 워크북하면서 진행할꺼라고는 하네요..

저희애가 활발한애가 아니라서 좀 하다보면 자신감도 울렁증도 많이 사라지지않을까 싶기도 해요

아니면 계속 집에서 듣기만 하기만 할까 생각중이고요

아직은 학원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고민하는 이유???

- 아직 기초인 상태에서 원어민 수업은 의미가 없다라는 의견...

- 외국인, 영어에 대한 거부감 울렁증 다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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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원어민 수업을 통해 영어진행을 하시는게 아니라,

님께서 원하는 목적으로 원어민을 활용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네요.

초등 1.2학년 아이들이 원어민수업을 좋아하는 이유가, 재미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거든요.

원어민 수업을 통해 아이가 영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거부증이나 울렁증이 좋아진다면 의미있지 않을까요?

낮은 단계에서 원어민 수업은 비용대비 비추하고 싶네요.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지만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게 너무 없어요.

그리고 일단 아이가 선생님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야 수업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 낮은 단계일 때에는 우리 말을 기가 막히게 잘하면서(풍부한 단어를 사용하고 언어표현의 폭이 넓은) 영어도 할 줄 아는 선생님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점대 책 읽고 듣고 할 시기가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하구요.

최소한 2점대 책은 자유로이 읽는 시기여야 간신히 본전 뽑는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니 제 생각이 꼭 옳다는 말은 아니구요.

제 아이들 보니 그렇더라는 하나의 의견 드립니다..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하하 잉글리시라는데 시키고있는데 괜찮은듯해요..

저는 그냥 수업시간만 빠지지 마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영어에 재미를 느꼈으면 해서요^^

한국어 배울때처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유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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