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아직은 말리고 싶습니다. > 유아영어 게시판

이번 90차 공구 Info Active 는 '영어책'이라는 관점에서보다,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셨듯 새로운 사고방식의 훈련을 위한 신선한 시도의 과학책임을 상기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돌 전후의 아이들을 위한 실물사진이나 세밀화의 자연과학 그림책 등도 있습니다만 이 책은 그런 과학책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수준 자체로 본다면 stage1 은 정말로 간단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페이지에 한두문장, 심지어는 글이 없는 책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영어수준에 맞춰 선택할 책은 아닙니다. 왜? 어떻게 해서?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유추하도록 유도하고, 그래프나 표, 혹은 숫자를 통해 이해를 돕기도 하는 접근방식은 분명히 2-3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완전한 소화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모든 영어책이 100% 다 이해가 되고 활용되어야 한다고 평소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만은 최대의 장점이 영어 한두마디를 듣고 따라하기, 혹은 읽어보기에 있지 않기에 (그리고 결코 저렴한 편도 아니기에) 적어도, 최소한 2년 이상은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것. 런투리드보다는 조금 더 튼튼한 겉표지이지만 거의 비슷한 제본입니다. 제 기억의 우리 아이들은 두돌때 책을 물고 뜯고 찢어대었거든요. 혹시나 어머님께서 고이 모셔두고 공부를 하실 생각이라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만 아이에게 활용할 나이가 되면 그때는 또 좋은 교재가 더 많이 나올지 아무도 장담 못하겠지요? ^^ 유진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기는 22개월이예요. > 90차 공구가 맘에는 드는데 > 아기에게 어렵지 않은지 걱정이예요. > 쓰신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네비게이션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