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의 다양한 얼굴을 만들어봐요~

지홍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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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7

[The princess and the dragon] 착하고 이쁜 공주가 아니라 말썽만 피우는 공주. 그리고 동굴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예쁜 용. 공주와 용은 서로 자리를 바꿔 자기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는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게 그려져 있네요. 오드리 우드작품답게 두아들들이 좋아한답니다. 몇달전에 사두구선 이제야 놀이를 해보네요. 한동안 무척 좋아했는데 요즘은 뜸하길래 놀아보았답니다. 공주랑 용의 표정이 어찌나 다양한지, 표정만 보고있어도 재미있어요. 그래서 오늘 놀이는 표정놀이. 처음 해보는 놀이라 아이들 재미나게 잘 따라주었습니다. . . 먼저 밑그림을 매직으로 그려두었어요. 커다란 얼굴에 맞게 몸도 커다랗게.. 전지의 활용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 . 지홍이는 형아답게 공주와 용에게 색칠을 이쁘게 해주는데, 두 동생들(유혁, 경찬)은 물감으로 놀기에 바쁘네요. 포스터 컬러물감이 바닥나는 순간입니다~ 공주와 드래곤 탄생입니다. 모두 시원한 초록색 옷을 입구선... 얼굴에는 부직포를 붙여주었어요. 표정을 붙이기에는 부직포만한것이 없을것 같아서요~` 공주와 드래곤의 다양한 표정들은 EVA로 만들었답니다. 특징적인 눈과 입을 그려두었어요. 드디어 아이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표정작업에 들어가네요(지홍이가 참 많이 기다렸거든요^^) 아이들 키가 좀 작아서 의자에 올라가서 눈과 코, 입을 붙이고 있네요~ 공주의 개구스러운 표정들이랍니다. 지홍이는 엄마에게 옆에서 책을 읽어주라고 하면서 책에 나오는 표정과 똑같이 만들어보고, 유혁이는 그냥 마음대로, 붙이고 싶은데로 붙이고 있어요. . . 그래서 눈이 네개가 되기도 하고, 입이 두개되기도 하고.. 경찬이는 자기가 붙인것 절대 못떼게 하구~ㅠㅠ 생각보다 쉽게 끝난놀이지만, 미술놀이와 함께 다양한 표정들을 알아볼수 있었던 재미난 놀이같습니다. 표정과 함께 커다란 공주와 용이 아주 맘에 들었나봅니다. 엄마가 보기에도 예~쁘네요. ^^ Let's make an expression for the princess. Should we make her with a happy face? How is she expression? She is angry. (she is scared. she is happy.) Good job. She feels angry. why is she angry? Look at the princess's surprised looks. Let's make the same face with the princess. What kind of face? Let's have a big smile. You are so cute. You can make many expressions. Let's try to smile all day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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