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써미의 발음과 내용반복에 관하여... > 유아영어 게시판

저의 경험에 의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먼저 발음은, ----------- 제가 회사생활할 때 외국 바이어들이나 엔지니어들을 만나 영어를 쓰면서 제일 곤란했던 것이 우리가 너무 미국식 발음에만 젖어있어서 그 외 나라, 예를 들면 유럽쪽(영국식)이나 아시아(인도?등)쪽 사람들을 만났을 때 딱딱한 발음(영국식이라 해야하나?)에 익숙치 않아 참 힘이 들었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너무 미국문화에 젖어 사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영어는 미국에서만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새겨두어야 하겠죠? 저도 첨에 쎄써미를 보고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었었어요. 지금 저의 두돌지난 아들과 거의 일년을 매일 보고서야 전체 8,90%정도 알아들어요. 엘모노래도 노래전체를 이해한게 한 6개월 전일걸요. 몬스터 클럽은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좀 못알아듣지만 하나씩 알아가는게 재미있기도 하구요. (제아들이 아니라, 제가 ㅋㅋ) 이런 발음도 들어보고 저런 발음도 들어보고 하면 나중에 더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또 반복에 관해서는, ------------------ 저도 좀 지루한 감이 있어요. 그렇지만 제 아이는 싫증내지 않고 잘 보던데요? 언어학습은 반복, 반복, 반복 제도 반복 방송덕분에 그 못알아듣던 발음을 하나 둘씩 깨우치게 됐고... 한번 할때와 두번째 반복할 때, 방송내용은 똑같지만 시청하는 아이의 학습? 정도는 다를 것 같거든요. 이렇게 좋게 생각하시고 보시면 살이 되고 피가 되실겁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머니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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