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드는 방법 있습니다.^^ > 유아영어 게시판

전 유아영어라는 말을 들어보기 전에 쑥쑥을 먼저 들어와버렸습니다.ㅋㅋ 그래서 정말로 전혀 모르고 진짜로 스토리텔링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바로 광주서 유아영어모임을 한다는 말을 듣고 가서 거기서 창피함을 잊은채 챈트가 뭔지, 송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을 묻고 왔는데 저도 며칠 잠을 못 잤습니다. 난 영어가 욕으로 들리는데 태민이도 그럼 어쩔까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서 맴돌고 있었는데 무조건 모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랑이 잡으려면 동굴에 들어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 단순 무식하게 사람들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게 벌써 반년이 훌쩍 넘었네요. 언니들한테 물어보고 액티비티가 뭔가 물어보고 사이트 뒤지고... 이제는 제가 영어가 욕으로 안들립니다. 여전히 못알아 먹지만요.ㅋㅋ 그리고 자연스럽게 어떤책을 사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가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몸으로 때우니까 더 싼 사이트 알게 되고 어떤게 좋은지 꼭 필요한지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지금의 태민이요? 아빠아빠만 하고 있죠.ㅋㅋ 그래도 영어책 한글책 구분하지 않고 다 좋아해요. 눈 뜨면 책꽂이로 가서 책읽고 아침에 출근 준비에 바빠 죽겠는데 책 읽어주라고 하고.ㅋㅋ 제가 언니들과 모임하며 젤 부러웠던게 책에 거부감 없는 아이들이었어요. 책을 한 20권 읽어주라고 하면 목아프고 짜증난다고 했을때 어찌나 부러웠는지. 근데 태민이가 꼭 그러네요.ㅋㅋ 진짜 가끔 가아끔 짜증이 오는데 바로 웃죠. 배부른 소리 하구요. 넘 이쁩니다. 책 읽는 모습이요. 얼른 모임 만드세요.ㅋㅋ

네비게이션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