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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대문글을 맡은 샤르휘나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수학 풀이노트 사용 방법을 소개하면서 문을 열께요.
저희는 방학중에 다음 학기 문제집 한권 푸는걸로 선행 or 예습을 하고 있는데요,
풀이 과정이 복잡해지면서 연습장에다 문제를 풀었더니 어디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울딸...
자기가 쓴 글씨도 못 알아보고 어디까지 풀었는지도 헷갈리더군요. ㅠ.ㅠ
그래서 결국 지난 여름방학부터 풀이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사진처럼 노트를 세로로 반을 접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왼쪽엔 번호와 문제 풀이과정, 답을 쓰구요.
오른쪽 부분엔 채점후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요.
풀이노트와 오답노트를 한꺼번에~~~^^
오답이 없을땐 오른쪽 여백이 그대로 남아 노트의 낭비가 심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걸 감수할 만큼 좋은것 같아요.
처음에 풀이노트를 사용할땐 속도도 느려지고 귀찮다고 투덜대던 이사벨라도 지금은
자기의 풀이과정이 한눈에 보이고 어디에서 왜 틀렸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풀이노트 사용이
더 좋다고 하네요.
아직 풀이노트 사용해 보신 적 없거나 사용하려고 계획중이신 분들 참고하시기 바래요.
저학년들은 나중에~~ 하시구용.^^
수학방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다들 계획하셨던 만큼 진행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지난 열흘동안 수학을 거의 못했어요.
감기때문에 이삼일 아프기도 했고 개학하고 노느라 바쁘기도 했구요.^^;;;
이제 6단원 시작하는데 언제 끝날려는지 까마득~~ 하네요. ㅎㅎ
그래도 수학방이 있어 함께 나아가니 2월달까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했다면 중간에 귀찮다고, 논다고 이런 저런 핑계들로 수학을 멀리 했을거예요.^^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서로 다독이고 응원해주시며 마무리 해 가시기 바래요.
1월 31일 출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