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 4 dvd 보기 문의

알알떠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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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쑥쑥을 알게 된지는 작년 10월이니 완전 초보맘입니다..

예비 초 4 남자아이고 7살에서 8살까지 2년 정도 튼*영어로 진행을 하다가 9살부터

3학년 10월까지 어학원을 다녔습니다..그러다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서 너무 아이 실력이 늘지 않고

과제로 너무 힘들어 해서 그만두면서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진행해보고 싶어 검색을 하다가 이곳을

알게 되었어요..그래서 다른분들이 다들 거치시는 책들도 거의 읽히지 못해서 아이 실력을 말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학원에서 사용하던 교재들 수준을 참고로 하여 여기 쑥몰에서 아서 어드벤쳐 구입해서 집듣하고 읽고 했는데 모르는 단어도 별로 없고 재미있다고 해서

얼마전부터 매직트리하우스를 집듣(모르는 단어는 좀 있다고 하는데 재미있다고 합니다..)하면서 조금 더 쉬운책으로 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엄마표로 진행하면서 아서 dvd를 거의 하루에 하나씩 보여줘서(무자막으로) 3집까지 다 봤거든요..

1집은 두번씩봤어요..그런데 처음 볼 때는 90%정도 이해가 되는데 1집 한번 더 볼때는 거의 99%가까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뭔가 안정되어 간다는 생각에 맘을 놓았었거든요..

그런데 아서dvd를 다 봐서 한번 더 보게 할까 하다가 간격을 두고 다시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 부터 호리드핸리 dvd를 보여주었는데 영국식발음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어렵다고 하네요.(책도 한번도 영국식 발음은 들어 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제가 들어봐도 쉬운 I don't know 같은 발음도 저역시 너무 생소하더라구요ㅠㅠ

올해 1월부터 여기 쑥몰에서

화상영어도 1주일에 두번 하고 있는데 말하는 건 아직 단답식이 대부분이지만 듣는건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영국식 발음이 잘 안들린다고 하니 고민이 되어 처음으로 용기내

질문드려요.

호리드핸리 dvd볼 때 영국식발음이 조금 익숙해질 때 까지 영어자막을 열어놓고 보여주는게 나은지

아니면 그래도 무자막으로 반복하는게 나은지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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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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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0:23

쑥쑥몰에서 하는 화상영어가 있나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알알떠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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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6 08:37

쑥쑥 게시판 맨위에 보면 쑥쑥 화상영어라고 보이실 거에요..
클릭해서 보시면 전화번호도 나와있고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요즘 이벤트 중이던데 문의 한번 해 보셔요~^^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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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23:00

자막이 있나 없나가 중요하기 보다는..

그 발음에 익숙해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 성격상 자막을 띄워보는 걸 선호해서..

다 들리는 것도 자막을 띄워봐요. 정석이 아니고.. 듣기에 효과가 떨어질 수 있지만..

아이가 그걸 좋아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요즘엔 매직스쿨버스를 밥 먹을 때 주로 식탁에서 보는데..

아무래도 과학 단어들이 나오니.. 자막이 더 좋은 점도 있어요..

(물론 듣기 능력에는 좀 마이너스가 되리라 생각해요. 그래도 듣기는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만..^^;;)

처음이 어색해서 그렇지..

영국식 발음에 익숙해지면.. 묘한 매력이 있어서..

저희 아이 경우는 영국식 발음을 재미있어해요.

찰리앤 롤라도 좋아했고, 호리드 핸리도 좋아했구요..

비비씨 러닝에 거친 영국식 발음도 잘 듣는 편이에요.

좀 더 진도를 나가게 되면.. 해리포터 등도 영국식 발음이지요..

물론.. 좀 미국식으로 약화된 영국식 발음이긴 하지만요..

고전영화의 경우도 영국식 발음이 많구요..

어차피 익숙해져야할 것이니... 아이가 좋아하는 디비디로 익숙해지면 좋겠지요.

저희 아이는 두 버전으로 다 책 소리내어 읽는 걸 즐겨해요.

물론.. 영국 사람이나 미국사람이 들으면.. 다 어색하다 하겠지만..

들으면.. 영국식 발음 중에서도 또 차이가 있는 걸 알 정도로 예민하게 잘 잡아내요..

그리고.. 게시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마다 반복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어학학습의 효과로는 반복이 좋으니... 5개 정도를 한달 정도 보거나..

한 시즌 (아서 1집) 을 한달 두달이상 반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아이가 괜찮아한다면요.)

사실 아서가 참 어려운데.. 거의 알아듣는다는 것이 참 기특하고 신기하네요.

하지만... 그 속에 활용할 수 있는 표현도 너무나 많고...

정말 완벽하게 외워두면 좋은 생활 디비디니.. 많이 반복하세요.

저희는 3집까지 비교적 최근에 구입했는데..1,2 집 20개를 3년동안 꾸준히 보았어요..

아이가 대사를 거의다 외울 정도로요.

정확하진 않지만.. 아이가 아는 단어의 삼분의 일 정도는 아서에서 알지 않았나.. 싶을 정도에요.

반복을 충분히 하시길...

알알떠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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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01:23

아이가 다닌 학원이 어학원이라 원어민 수업도 이루어지고 온라인 과제도 꽤 많았었어요..
(하지만 여긴 지방이라 체계가 많이는 없는 듯해요)스토리쓰고 요약하고 , 단어퍼즐과제가 상당히 많아서 2년 가까이 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어휘만큼은 어느정도 습득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아서를 같이 보는데 저는 하나도 안들려서 아이랑 같이 본 디비디를 혼자있을 때 영어자막을 열어놓고 보니 어려운 단어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그래서 1집 한번 더 반복할 때 슬쩍 떠보니 알고 있는 것 같아요..하지만 다닌 시간에 비해 말한마디 시원하게 하지도 못하고 쓰기도 엉망이고..^^; 그래서 엄마표로 하고 있는데 딱 1년만 빨리 엄마표로 했더라면 좋았겠다하고 아쉬움이 많이 든답니다..아이가 일단은 dvd보고 영어책보고 하는 걸 참 편안해하고 재미있어합니다(그걸 보는 제맘도 너무 좋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이가 학원다닐 때 참 힘들었는데도 말안하고 다닌 것 같아요..아이가 어떻게보면 고지식할만큼 FM이랍니다.
사실 찰리앤 롤라 dvd도 사두웠었는데 제가 먼저 보니 아이가 별로 안좋아할 것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보여주지 않았었거든요..근데 찰리애롤라도 영국식 발음이라 오늘부터 보여주었어요.영어자막을 열구요..
그랬더니 아이가 참 재미있어하네요..엄마 이 단어가 영국식발음으로는 이렇게 발음하네 이러면서요..^^
무자막으로 보여줘야겠다는 결심을 잠시 접고 영국식 발음이 어느정도 익숙해질 때 까지 진행해보려구요..체계적인 책 읽기가 없었던게 요런식으로 구멍이 나타나네요..
아서 1집 2집을 3년동안 꾸준해 보여주셨다고 하니 저의 방식이 너무 주먹구구식 방식이 아니었나하는
반성이 드네요..저도 아이랑 얘기해보고 반복을 많이 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브죵님! 따뜻하면서도 경험을 통한 친절한 진행과정 알려주셔서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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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09:04

밤 늦게 바로 댓글 주셨네요..

이렇게 성의 있게 댓글 주시면.. 부족한 글이나마..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 것 같아서..
뿌듯하고 또 감사하고 그렇답니다.

학원에 다니는 것과 디비디를 편하게 보는 것과는 또 별개라고 생각해요.
아더 디비디가 말이 빠른 편이고.. 단어자체야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더라도(실상 어렵지만요)
구어가 많고 숙어도 많고..해서..
저는 늘.. 이 에피소드만 전체 180편 달달 외우면..
미국 초등학교 생활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미쿡에 가보지도 않은 주제에...^^;;)

저는 그렇게 같이 보아도 잘 안외워지는데.. 역시 아이들은 금방 외우더군요.

말씀 중에..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이라셨는데..
절대 늦지 않앗구요..

또 아이가 디비디를 잘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계타신 겁니다..^^

엄마표 영어에 필수품은 역시... 플레이어인데요..
디비디 소리만도 재생되는 것 구입하셔서... 디비디로 본 것을 아이 잘 때
틀어놓아주세요.. 그럼 아이가 그거 듣느라고 낄낄대고 잠을 안자요..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영어 학습 효과가 뛰어난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어학원을 어떤 학원을 다녔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렇게 디비디 보고.. 집중듣기, 책 보기.. 약간의 쉬운 학습서 정도(4학년 되니까)
하다보면.. 일반적인 어학원에 고학년에 가게 되더라도..
쉽게 진행할 수 잇을 거에요.. 물론 커리가 안 어울리게 어려운 경우 빼구요..

플레이어의 경우.. 소리만도 재생되는 플레이어는 정말 주구장창 아이 곁을 따라다니면 좋아요.
집듣한 것 흘려듣기도 좋지만.. 아무래도 책보다는 디비디가 더 재미나니까 잘 듣구요.

또 하나는 저도 고민하다 구입햇는데.. 휴대용 디비디 플레이어를 구입해서
충전해서.. 식탁에서든 아이 방에서든 수시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년 올라갈수록 따로 시간내어 디비디 보기 어려워서 짬시간 이용할 수밖에 없거든요..

알알떠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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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1:53

제 주변에 쑥쑥에서 맘들이 많이 진행하시는 방법으로
영어를 진행하고 계시는 맘들이 거의 없어요.웬만하면 학원에 거의 다 보내고 영어책 읽기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맘들이 많습니다.그러다보니 정보를 얻을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공구할 때 눈여겨서 봅니다.
아무래도 검증된 좋은 책들이 많으니까요.제가 모르기도 하구요..
그래서 두어달 동안 사들인 것들이 꽤 되네요 (살 때는 아이 학원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위로 하면서요 ^^;)
디비디 재생플레이어도 그중에 하나인데 공구할 때 사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어요.(이거 정말 유용해요)

디비디도 틀었다가 집듣한 책도 틀었다가 이것저것 쳬계없이 하다보니 하면서도 무언가 허전함(이것저것 하다보니 반복이 많이 안되는 것 같아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이 있었는데 브죵님이 주신 댓글에서 시원하게 답을 얻었네요..
디비디반복!^^ 아이가 아서 디비디를 무척 좋아해서 효과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쑥몰에서 저번에 휴대용 디비디 공구할 때 살까말까 무척 고민하다 놓쳤는데 지금까지 후회가 되요.담에 공구할 때는 꼭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브죵님의 사용기를 보니 더 욕심이 나네요^^

그리고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는 말씀! 너무너무 힘이 됩니다.
4학년이 되다보니 이제 고학년으로 접어든다는 생각에 맘이 바빴던게 사실이거든요.

제가 고민한 부분들은 다른분들도 제글을 검색하다 브죵님의 댓글을 보고 도움을 받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믿습니다. 진솔한 도움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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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0:28

온갖 종류의 영어발음을 다 들어보는 것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

굳이 미국식 발음만 찾아들을 필요도 없고 한가지 발음만 고집한 필요도 없는 것이.. 국제화 시대에 다양한 발음은 당연한 거니까요.

그냥 무자막으로 보여주셔도 무방하지 싶어요. ^^

알알떠떠
|
2013-02-13 17:28

네 무자막으로 많이 반복해서 보여줘야겠어요
도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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