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2학년.
1학년 말 봄방학때 학원 테스트 순례하면서 얻는 결과는 랭콘-산타마리아,아발론-JB.
일반유치원출신에 그룹과외 받다가 얼마전 그마저도 끊었네요.그러고선 아직도 결정 못하고 챕터스 보내서 책만 읽고 있네요.
학원을 보내면서 집에서 터치해줄까...아예 책이나 읽히고 그외엔 홈스쿨링으로 진행할까 고민하는 갈대같은 맘이랍니다.
이제 3월도 끝나가니 어느 쪽이든 결정을 해야겠는데,아직도 중심을 못잡고 있네요.
영유 안나오고,그룹과외하고 집에서 피드백한 결과로 저정도면 밀고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다가...
그래도 학원은 돌리자 싶기도 하고,..............
학원을 보내면 아직 어리니(친구들보다 한살 어려요.),랭콘같은 곳에 가서 즐거운 영어 시킬까하는 생각도 들다가...
아발론 상담교사의 "이 아이정도라면 빠르면 4학년 늦어도 5학년이면 리틀 녹지원에서 공부할거예요."라는 말이 귓가에
맴돌기도 하고,............
아...더이상 결정을 미루면 안되는데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