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쩌죠 ㅠㅠ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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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언제나 선배님들의 글만 읽다가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

영어가 너무 두렵고 힘든사람이라 초등5학년 쌍둥이와 3학년 이렇게 세녀석을 모두 영어 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보낸간은 한 1년반 정도가 넘었어요. 쌍둥이는 청담에서 브리지 막내는 April에서 sprout2 예요.

헌데 영어 학원이란 곳이 숙제도 많고 계속해서 보는 여러 종류의 시험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 지쳐해서

저또한 다른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용기 있는 쑥쑥맘들처럼 나두 아이들을 집에서 엄마표로 해보아야 하나?

여러가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섭니다.

쌍둥이들은 일주일에 두번가는 영어학원에서 매번 단어시험을 보는지라 이또한 너무나 힘들하고

또 이로 인해서 아이들은 자꾸만 거짓말만 늘어갑니다.

저희는 아이들은 초등저학년 시기를 일본에서 보내고 온상태라서 한국의 학원 시스템을 너무나

버거워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아이들을 볼때마다 점점 지쳐가는 중이라

세녀석을 모두 집에서 엄마표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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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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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17:31

관심어린 댓글너무 감사하네요

남편이 조금 느슨하게 가보자 하네요

저또한 아이들을 조금 더 지켜보기로 했어요

단어에 대해 막내를 제외하고 쌍둥이들은 그녀석들에게 맡겨보고 당분간은 관망해보려구여

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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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4 13:34

제 생각은 아직 영어기초를 잡고 있는 막내는 계속 보내시고...

청담 브릿지 단계가 좀 어려우면 집에서 당분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청담에이프릴과 청담 모두 다녔는데, 에이프릴은 3-4학년때 다니면 딱 좋더라구요.

청담은 브릿지이상되면 내용이 많이 어려워지고 단어도 어려워져 힘들기도 해요. 영어에 아주 흥미를 보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1년후부터 브릿지 다니면서 레벨업해도 좋을 것 같아요. 5학년이면 학교수업도 늘어나 힘든 시기니 다져주시면서 나가는 것도 좋다라고 봐요. 그대신에 문법은 지금부터 꾸준히 해주시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