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학년 월요일 자주방>행복한 한주되세요~^^

서연예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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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주말에 잘 보내셨어요?

토요일엔 날이 좋지않았지만 일요일 어젠 날씨가 너무 좋았죠?

집에 있긴 아깝지만 전 집에 있었네요-.-;;

로즈는 아람단에서 여행갔는데....

밤11시30분에 전화와서는 잠이 안온다고 훌쩍거려서

좀 당황해어요.

로즈가 집에서 잘때도 제 팔을 잡고 딱 붙어서 자거든요.

옆에 누워있어주어야지 잠을 자는 애라서..

혹시...잘 잘까하는 염려를 하긴했는데...

에궁....그리 수영도하고 놀이도 하고 피곤했을텐데

자리가 바뀌고 친구들은 모두 잠이 들어버리니 긴장을 했나봐요.

그래서, 가져간 책을 화장실서 불키고 보다가(책보면 잠이 올수도 있다고 해거든요)

그래도 잠이 안와서 저랑 문자로 끝말있기 했어요.

30분정도 한것 같은데..그만 하자고 해서..이제 자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런데 거의 날밤을 샜다고 하더라구요.

어젠 집에와서 피곤하다고 어찌나 엄살을 피우던지...

목욕하고 저녁먹고 밤엔 개그콘서트보고 깔깔웃고...

잘땐 역시 내팔을 잡고 엄마가 좋다면서 자네요^^

오늘아침에 깨우는데 겨우 일어나서 갔네요.

체력이 떨어졌는지....

아침부터 몸이 묵직하니 개운치 않네요.

자주방맘들은 괜찮으세요?

다음주 대문지기는 아이리스옥님에게 부탁드려요.

직장맘이시라 바쁠것 같아서 죄송한데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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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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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1:59

로즈가 엄마를 많이 좋아하나 봐요. 그런 아이들은 커서도 엄마랑 사이 좋을 확률이 높아요. 사이좋으면 딸이랑은 커서도 친구같아서 얼마나 좋은지요.

로즈가 잠을 못자서 피곤했군요. 아람단 여행갔다 와서 다시 그리운 엄마품에서 달콤한 잠을 잤겠네요. 얼마나 귀엽고 예쁠 지~~~

왕성하게 활동하시며 여러방에 댓글도 많이 다시고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로즈에게도 좋은 엄마고, 다른 분께도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서연예원맘님 하루하루 아이들과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서연예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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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2:14

왕성한 활동한다고 해주시니 좀 부끄럽네요^^
예전엔 그리미님을 잘 몰랐는데 요즘 좋은책 소개를 해주어서 아주 익숙한
분이 되셨어요...저에게는요..^^
친숙한 느낌까지...ㅎㅎ

자주방까지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굿밤되세요~~

미야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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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0:24

초3 유승, 초4 윤지

오늘 비가 내리고 있네요
저에게도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왜이리 봄이 더디게 오는지 추워서 못살것어요

저희는 지난주 제가 너무 힘들어서 입안이 온통 헐었더랬어요
주말에는 쉬어야지 맘먹고 토요일은 푹 쉬고 일요일엔 윤지 합기도 시합이 있어서 거기 다녀왔네요
가족이 다 같이 갔었는데 올해는 아빠도 유승이도 다른 할 일이 있어서 저만 다녀왔어요
윤지한테 살짝 미안했어요
착한 딸내미 엄마 아프다고 불만 안가지고 이해해주더라구요
윤지가 올해들어 부쩍 큰 느낌입니다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모두 말이죠
이렇게 세월가다보면 어느덧 엄마의 손길이 필요없어지는 때가 오겠지요

이번주말엔 아이들과 여기저기 다닐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요^^

서연예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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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0:54

입안이 헐정도로라면 심하게 피곤하신가봐요?
약도 바르지 못하고 고생스럽겠어요.
에구..어서 낳길 바래요.

합기도 시합은 잘 봤나요?
4학년이면 정말 많이 컸다는걸 느끼겠어요.
3학년인 로즈도 컸다고 생각되는데...
애들은 크고 저는 쪼그라드는 느낌은 왜 드는지..ㅎㅎ

그러게요...나들이 계획이 많은 봄인데...날이 이모양이네요-.-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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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2:03

미야91님, 그동안 안 보이신다 했더니 아프셨군요. 봄이 더디게 와서 아프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엄마가 아플 때 아이가 자기일 잘 해 주면 그렇게 듬직하고 이쁠 수 없죠. 미야님이 잘 키워서 그렇게 할 수 있었을 거에요.
윤지가 4학년인데도 많이 성숙하군요. 조만간 엄마의 손길이 필요없어지진 않지만, 훨씬 덜 가는 시기가 와요. 그땐 엄마가 심심해서 다른 것에 취미붙여야 하더라구요. 힘들어도 아이들 키우는 재미가 제일이지 싶어요. 그래도 손 안가는 순간이 오면 대견하고, 기특하고 이쁘고 그렇겠지요^^
미야님, 어서 완쾌하셔서 윤지랑 유승이랑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아이리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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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6:55

입병은 다 나으셨어요?
미야님도 제주도 여행 계획하고 계시나봐요..
저도 승현이가 비행기가 타고 싶다고 하고 둘째가 이번달까지 비행기 공짜로 타는
개월이라서 2박3일로 짧게 다녀오기로 했어요.

마라도하고 산방산탄산온천은 꼭 가보려구요.
일정도 짧고 해서 서남쪽 위주로 가볼까하는데 아직은 구체적인 여행계획은 못세웠어요..
다녀와서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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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08:23

로즈가 피곤할만 하네요.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자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로즈 오늘은 개운하게 하루 시작하길~!!!!!!!!

저희는 벚꽃축제 다녀오고 주말동안 친구 초대해서 놀았어요.

어제도 친구초대해서 저녁 같이 먹고 수학방에서 올려주신 동영상도 함께 보고, 아파트 앞에서 줄넘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하니 금방 시간이 가버리더라구요~

내일은 현장학습 가는날이라서 오늘저녁에는 김밥재료 손질해놔야됩니다.

제발 이쁜 김밥이 말아지길~!!!!!!!!!

모두들 좋은할

서연예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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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10:14

Anna가 친구랑 놀고 저녁도 같이 먹고 재미있었겠네요.
그렇게 집으로 초대하고 밥도 먹고 편하게 지낼수 있는 맘 맞는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어요.
주말동안에도 알차게 보냈네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하던데...현장학습에 지장이 없을런지..
오늘중으로 그치면 좋겠네요.
둘째도 내일 어린이집 소풍가는날인데...
예쁘고 맛난 김밥이 완성되길 바래요~^^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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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3 22:06

친구가 참 애나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이런 거 같이 하는 친구찾기 참 힘든데 말입니다.
애나랑 벚꽃구경도 다녀오고,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지금쯤 이쁜 김밥 준비중이겠네요. 아, 김밥 먹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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