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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어디에서부터 시작을.....

민돌호돌하야
|
2013-04-23

3

답답한 맘에 이곳 문을 두드려봅니다. 초등1학년때부터 1년정도 영어학원 다니다가 그만 두고 학교수업으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 글을 올리다보니 엄마인 내가 신경을 안써도 너무 안썼구나 싶네요.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셋째가 태어나는 바람에 첫째에게 많~이 소홀했던게 사실입니다. 지금보니 초등4학년 정도면 챕터북을 읽는 모양인데 저희 아이는 한줄짜리 ORT도 버겁습니다.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쉽기만 하고.... 막상 마음을 다잡고 지금도 늦지않았다고 위안하며 아들을 독려해보지만 쉽지가 않네요. 초등4학년 영어완전 초보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이끌어야 할지 ..
막막한 엄마에게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쑥쑥을 이제서야 알았는지....지나버린 시간이 너무 아깝다못해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지네요 이곳에서 열심히 아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엄마들을 보니 아이에게 더욱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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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나
|
2013-04-23 17:35

솔빛 엄마 세미나를 저희 아들 6살때 들으러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4학년 이하 엄마들은 왜 오셨나요??? 하시던 기억이...띵!!

그 전에 하면 일년 일찍 할수록 첫시간씩 더해줘야 한다던 그 말에 느긋해도 너무 느긋해졌더랬는데요.

4학년이 모국어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외국어를 시작하기 좋은 시기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좋은 시기 같은데요~ 홧팅입니다!!^^*

아산댁
|
2013-04-23 12:05

4학년부터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쉬운책부터 집중듣기 규칙적으로 엄마와 하면 좋을 것 같고, 쉬운 영화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기 쑥쑥게시판에 글 검색하시면 좋은 자료 너무 많습니다.

저희 아이도 여기 쑥쑥이 키워내었습니다.

빨강머리앤
|
2013-04-23 10:52

괜찮습니다. 빨리 시작했다고 다 잘 하는 거 아니에요.

머리가 컸으니 받아들이는 속도도 빠를테구요.

미안해 하지 마시고 이제부터 열심히 하면 되죠. 뭐.. ^^

차근차근 한 발 부터 내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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