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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요.

중1 조카입니다.

지금은 딱히 선생님 없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주로 인터넷에서 필 받은 곡 악보 찾아내어 연습에 연습을 한다네요. 다 외워지면 악보를 버려버린대요..

남자 아이라 파워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저스틴도 꾸준히 계속 피아노 쳤으면 좋겠어요.

아들도 아닌 조카인데도 이렇게 벅차오르는 감정이 드는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

저스틴의 연주에 흐믓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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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정말 피아노치는 남자는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파워가~~ 파워가~!! 주책맞겠지만 소리가 너무 쌕쉬하다...TㅅT

하진이도 저스틴이랑 빨강머리앤님 조카처럼 요렇게 음악을 사랑하는 아들로 자랐으면....

멋져요~~아아 황홀하당

초2 울아들 보여줘야징 ㅋ

앤님 감사하여~~눈과 귀가 호사한당

아오, 신통방통해라. 기분 전환으로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을꼬?

비교병.... 야 이 조카눔아!!

조부모가 피아노 사주고 느 엄마가 너 학원 데꼬 댕긴게 몇 년인데.

내 아들눔하고 너 하고, 사촌이 쌍으로 시원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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