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enstain Bears 13 & 3 - 월요일

세번째 이야기 In-Crowd입니다.

crowd는 a group of people인데 여기에서 in-crowd는 어떤 무리에 속한다는 뜻이 확대되어

특정 아이들의 집단으로 끼리끼리 모여 멋진 척 하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동네에에 멋쟁이 Queenie가 이사와서 좋은 물건과 멋진 옷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는데

몹시 건방지게 굴면서 Sister Bear를 속상하게 합니다.

- Sister는 어떻게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킨 채 어려움을 극복했나?

- Queenie는 이번 일로 교훈을 얻었을까?

등에 대해 얘기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꼬치꼬치 캐묻지 마사고 살살 꾀어 생각을 끌어내세요. ㅋㅋ

월요일이므로 어휘학습입니다. 책을 읽을 때는 어휘 하나 하나에 매달리지 않지만

이렇게 학습 목표로 정해졌을 경우에는 사전을 찾아가면 정확히 이해하기 바랍니다.

어휘 하나의 한국말 의미를 기억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 이 어휘가 책에서 어떤 뜻으로 쓰였나?

- 다른 문맥에서는 어떻게 쓰이나?

- 그럼 나도 한번 써볼까?

하는 단계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곰가족 이야기 세번째 셋트가 시작됩니다.

앞 이야기가 일상의 소소한 일에 관한 것이었다면 이번 셋트는 상당히 진지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 다른 문화권 사람에 대한 이해, 등등.

일상 이야기 보다는 사소한 즐거움이 덜하지만 뭔가 중요한 학습이 이루어지는 기분을 줍니다.

작가가 우리를 계몽(?) 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데 감사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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