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Pete the Cat > 령돌맘의 play with english

한달 전쯤에 도서관에서 Amber를 위한 한글책을 빌려왔어요~~

그중에 한권인 고양이 피터 난 좋아 내 하얀 운동화!!!

고양이 피터 시리즈중 1권에 해당하는 책이더라구요~

읽어주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저 또한 너무 재밌게 읽어줬었거든요..

책속에 등장하는 피터가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그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

이 책 원서가 궁금해져서..
바로 울집으로 델꼬 왔는데요....

역시나...
Amber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노래가 신나더라구요...

하얀 스니커즈를 신은 파란 고양이 피터!!!!
눈이 게슴치레 하지요 ㅋㅋㅋㅋㅋ

하얀 운동화가 마음에 쏙드는 피터..
노래가 절로 나오나봐요~~~

나 좋아 내 하얀 운동화...
정말 좋아 내 하얀 운동화.....
(요거 꼭 노래 들어보셔야해요... 너무 신나요~~)

오~~ 노~~~~
피터가 딸기 더미를 밟았어요~~~
무슨 색깔로 운동화가 바뀌었을까요??

빨강!!!!!

고양이 피터는 울었을까요??

아니요!!!

고양이 피터는 가던길을 갔어요~~
노래를 부르면서요..

난 좋아.. 내 빨강 운동화..
정말 좋아 내 빨강 운동화....^^

오~~ 노~~~
이번엔 블루베리를 밟았어요!! 피터가 울었을까요? 아니요~
피터는 또 노래를 부르네요...
파랑 운동화가 정말 좋다구요 ㅎㅎㅎ

가면서 운동화가 진흙 투성이가 되었다가... 물에 젖었다가....
하지만.. 그때마다 변한 모습의 운동화도 좋다는 피터!!!

자상하게도.. 피터의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까지 정리해 주고 있어요

ㅎㅎㅎ

"피터는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피터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갈 길을 간다.

어린이들의 삶이라고 해서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때로는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나고,

예기치 않은 사태에 맞닥뜨리기도 할 것이다.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피터는 염려말라고 말한다.

결코 울 일이 아니라, 나름 좋은 점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긍정과 희망의 힘을 건넨다. "

- 출판사 리뷰

이번엔 두번째 시리즈인
Pete the Cat Rocking in My School Shoes를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빨간 기타와 스니커즈...
주황색 가방과 도시락...
학교가는 피터!!!!

신나게 학교를 가는 피터!!!
학교가는 신발을 신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몸을 흔드는... 피터!!!
드디어 학교 버스 도착!!!

벽면 가득 책이 있는 곳으로 피터는 갈꺼에요!!
그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도서관이에요!!!
피터는 걱정스러웠을까요??

아니요!
피터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찾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요!!!

책을 읽어요. 운동화 신고.
재미있게 읽어요. 운동화 신고.
책을 읽어요. 운동화 신고.

학교의 모든곳이 즐겁고.. 배우는 모든것이 즐거운 피터!!!
역시 긍정파워 짱!!!!!!

학교에서 돌아온 피터..
엄마는 묻지요..
"오늘 학교에서 무엇을 했니, 피터?"

학교에서 신나게 보냈데요.. 그리고 내일 또 다시 그렇게 보낼꺼네요~~
왜냐하면... 모든것이 다 좋거든요!!!!

저는 투판즈에서 나온 픽토리에서 요 책을 데리고 왔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함께 있는 오디오시디는 하이브리드라...
시디 플레이어에 넣으면 오디오시디가 되고..
컴에 넣으면 시디롬이 되어서 다양한 액티비티와 게임까지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