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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목요일이네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시간이 참으로 빨리도 흘러간다는 걸 느낍니다.
중부지방의 장마는 이제 잠시 주춤하고 있는데 남부지방으로 내려간다고 하니
남부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장마 대비를 잘 하셔서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앨리스는 내일 방학을 합니다.
월요일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특별한 계획을 세우진 않았고요,지금처럼 쭉 영어책과 한글책
구분없이 골고루 읽는 것, 부족한 연산 문제집으로 연습하는 것,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많이 갖는 것으로 하려구요. 참 소박하죠? ^^ 앨리스는 지금 방학을 한다는 기대감에 붕~~ 떠있어요^^
아이들과 있으면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하루종일 먹는 것만 챙겨줘도 벅찰 텐데요..
감자전 요리를 추천합니다~!!! (꽃향유 여사네는 감자가 많나봐~ 매일 감자요리만 올리네~) 하시지유?
네!!! 맞습니다. 저희 집 감자가 몇 박스 창고에 있어요 ㅎㅎㅎ
차고 넘치니 빨리 없애야죠 히히 ^^
화요일에 저녁 대용으로 만들었는데 반응이 good!!!
뭐~ 영양적인 면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셔용~!!
왼쪽 사진은 감자랑, 호박만 들어간 것이고요,,,오른쪽 사진은 감자, 양파, 당근, 호박이 들어간 사진입니다.
앨리스가 처음 것을 먹어보더니 야채가 별로 없어서 씹는 맛이 덜하다고 ...딸의 의견을 수렴해서 야채를 첨가해서 다시 만들었더니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리고 짜잔~~ 완성된 감자전!!
우리 애들 뿐만이 아니라 조카들도 맛있다고 많이 먹었네요.
참! 감자는 강판에 갈고, 부침가루 좀 섞었답니다^^
앨리스가 지난 금요일부터 읽었던 책들입니다. 영어책이 좀 부족하네요. 분발해야겠어요~ 이래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은 소중한 추억 많이 담아오시구요, 모두들 아이들과 뜻깊은 방학을 맞기를 바랍니다!!!
자~!!!! 대문지기님을 모시겠습니다.
그 이름도 알...흠..다..우..신 씨밀레님!!!!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박근혜 대통령 중국어 연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