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방] 8/5 월요일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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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벌써 또 월요일~~^^

인문고전 읽기방 다섯번째!!

어제는 양평 계곡에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세미원에 들렀답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볼수있는

정말 잘꾸며놓은 곳이죠^^

이 빅토리아 연꽃 앞에슨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있었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유명한거구나 하고 저도 한컷 찍었죠 ㅎㅎ

여러분도 함께 감상해요~~~!

연꽃의 씨앗은 이렇게 생긴것에서 열립니다.

어제 시어머님이랑 같이 갔는데, 시어머님께서 무척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양평근처 지나가시면 꼭 세미원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벤자민의 사자소학]

매일 두개씩 써서 이제 총 18개 썼어요.

벤자민이랑 엘리랑 둘이서 사자소학 큰 소리로 읽는것을

시어머님께서 놀러오셨다가 보시고는 너무 감동하셨다해요^^

제가 부재중이었을때 둘이서 습관적으로 한 모양이예요~^^

제가 어렸을때 아빠한테 배웠던 것들이 사자소학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식사할때 식기 부딪치는 소리 내지말라 하시던...

제가 아빠한테 사자소학을 배우고, 전 또 아이들에게 사자소학을 읽히고~^^

[벤자민의 인문고전]

시공주니어의 빨간머리의 앤 3종을 헌책방에서 사왔는데

이번에 다 읽었어요.

영어책으로도 집에 두권이나 있었더라구요~

키다리아저씨는 끝부분만 저도 읽어봤어요^^

거실한켠에 계속 쌓이고 있는 여름방학 특집^^

인문고전 읽은책들이예요~

[아빠와의 논어읽기]

아빠가 요즘 무척 바쁘시답니다~

헌데도 자기전에 벤자민이랑 논어읽는 시간을 가져주니...

저야 감사하죠~^^

지난번에 수아나님께서 올려주셨던 책리스트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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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전읽기혁명 수아나님 리스트.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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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단계별 추천도서.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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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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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7:05

5번 엘리 -벤자민 아빠 멋져요~! 아들과 함께 논어를 읽는 아빠~! 엘리아빠한테도 귀띔해야겠어요~~

엘리는 만화책 열심히 보며 간간히 제가 들이미는 책을 읽고 있어요.

나중에는 혼자서도 읽겠죠? 행복한 왕자, 엄마마중.. 다 수아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감사히 읽고 있어요.

특히 엄마 마중 책 그림이 정말 예술입니다요~~

톨스토이 단편선은 두 챕터 정도 읽었어요. 읽으니 꽤 재미있다는 반응이에요.

글밥이 많은 것은 지레 겁을 먹는지, 잘 안읽으려 해서 한 챕터 정도씩만 보라고 했어요~~

톨스토이 더 읽어주길 바래요~~~! 삐삐롱스타킹도 대기중인데 글밥 보고는 안읽으려한다는 -.-;;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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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20:30

엄마 마중 저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에요~^^*
톨스토이 쭈욱~~~~~~@@@@@@@@@@@@얍얍얍~###############
추천도서 잘 활용하시니 추천해주신 수아나님도 기분이 좋아지실것 같아요.
엘리~~~~인문반 함께 해서 좋아요~^^*
열심히 화이팅~!!!!!!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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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8:40

저희집도 만화책을 늘 가까이하며~~^^;;
다른책도 보고있어요~ㅎ

명심보감도 만화로 나온게 있군요~
만화든 책이든 뭐든 열심히~~~!!

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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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4:24

16번 조이입니다.

휴가 다녀와서 어젠 기운 못차리고 골골했고...책도 많이 못읽었습니다.

구몬국어를 하고 있는데..구몬샘이 필독도서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대서...급히 도서관 가서 책 빌려다 읽혔습니다.

단계별 필독도서인데...못읽은책..어제 새벽까지 읽었습니다.

방학동안 읽은책 한켠에 모아놓으면 참 좋을거 같긴 한데....영 독서량이 부족하네요..

사자소학은 한자를 좋아하는 아이라 금방 쉽게 하는 편이긴 한데...노느라고 몇개 못했네요.

오늘부터는 정해진 분량만큼 꼭 마무리 짓자고 약속은 했습니다.

날씨가 이상하네요.

장마 끝났다더니...천둥치고..비쏟아지고..^^;;

남은 방학 건강하고 즐겁게 알차게 보내시기를~

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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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7:15

조이가 구몬국어 독후감까지~! 방학동안 국어 실력 팍팍~~ 늘겠어요 ㅎㅎ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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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20:33

조이~~~새벽까지 해냈다니 칭찬 박수 보냅니다~!!!!!!!!
오늘 정말 날씨가 괴상했지요???
조이와 새날님도 방학동안 인문반에서 자주 댓글 수가 나누며 친하게 지내보아요~^^*

pu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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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09:57

12번 알렉스 입니다.

이번에 지각이네요...ㅋ

사자소학 하루에 3개하고

꼭 고전을 고집하진 않고 편하게 읽고 싶은 책위주로 가고 있어요.

학교에서 독서를 권장해서 너무 독서량에 치우지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

집에서 뒹글며 예전에 읽어본책 한번씩 꺼내보는 그런 아이를 보면서

방학때 만큼은 그동안 읽어 보았던 책 또 다른 느낌으로 곱씹어 볼수 있는,

가슴한켠에 아름다운 기억 채울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제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지요..

사실 제가 어릴적엔 명작동화 50권에 백과사전 12권이 다였어요.

책이 좋아서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그래서 책 욕심 많아요.ㅋㅋㅋ

뜨거운 8월 입니다.

하지만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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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7:16

저도 맨날 지각이어요~~ 맞아요. 책을 꺼내드는 그 손, 그 마음이 이쁜거지요~~ 알렉스도 책을 무지 사랑하는 아이일것 같아요~~

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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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20:35

맞아요~저 어릴때에도 집집마다 책 팔러 다니시는 아저씨들이 계셨었지요~
책꽂이에는 전집이 주르륵~~~~~
예전보다 도서관도 많아져서 참 좋아진 세상이다 싶어요~ㅋㅋㅋㅋㅋ
알렉스 꾸준히 잘해주고, 책도 잘 읽는 친구네요~^^*
칭찬 가득 전합니다~!!!!!!

pu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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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20:43

더운날 댓글 달아주시는 정성에 감사드려요...
아이들 책이야기에...여러분의 댓글에 ...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 무엇이든 받은 만큼 저두 나누어야 겠다 다짐해봅니다.

지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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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4:39

한권의 책을 여러번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그 책의 즐거움을 오래 누리는 것이겠지요.
알렉스가 방학동안 그런 즐거움으로 더위를 난다니 부럽습니다.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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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04:22

방학동안 읽었던책중 좋아하는거 꺼내보는 아이모습~
생각만해도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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