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학년 자주방] 어서 어서 오세요~~

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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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초2 truth

한번 내린 비로 기온이 이렇게 확 떨어지네요.

다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많이들 놀랐을것 같아요.

불과 저번주만해도 반팔을 입었는데 말이죠.

서둘러 겨울옷 정리도 하고 장만도 해야 할듯 해요.

화요일에 잠시 남대문 시장엘 다녀왔는데 아이들 겨울옷 준비하는 맘들로 아동복 매장들이 북적이더라구요.

트루쓰는 또래 보다 키도 덩치도 큰편이라 이제 이쁜 아동복을 못입게 되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동생것만 몇벌 구입했어요.

트루쓰는 틈틈히 책도 조금씩 보았네요.

자주방 친구들이 <stop>이란 책을 읽길래 저도 도서관서 대출해서 보여주니 재미나다고 해요.

<초등과학뒤집기>도 몇권 빌려왔는데 반응이 없네요. ㅠ.ㅠ

과학자가 꿈이라면 요런것도 좀 읽어야 하지 않니?라고 해봤는데 무반응...

좀더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이번주 금요일에는 가을운동회가 있어요.

2학년 전체 모두 빙고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는데 부끄럼 많은 트루쓰는 엄마 아빠 앞에서도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으니 운동회때나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달리기도 넘어지지 않고 잘 해야 할텐데...걱정이에요.

달리기도 쑥쑥 프로젝트처럼 완주가 목표네요. ㅋㅋ

중간에 넘어져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가기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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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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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0:47

초2 벤자민

트루쓰도 빙고노래에 맞춰 율동하는군요~~!!

저희는 1학기에 운동회를 했는데, 거북이 빙고노래였어요~~~찌찌뽕

빙고노래가 경쾌하고 가사도 좋아서, 아직도 사랑받는 노래예요.

저도 지난 운동회 하면서 빙고노래 가사 제대로 음미했었죠 ㅋㅋㅋ

저도 도서관가면 stop책 대출해봐야겠어요~~

표지부터 잼나보여요^^

저희는 요즘 톡톡사이언싱 재밌게 보고있는중이랍니다^^

일하러가야해서 이만...ㅠㅠ

yuni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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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4:58

벤자민이 보는 톡톡사이언싱은 뭘까 궁금하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 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연예원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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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13:53

초3 로즈

저희 아파트앞으로 보이는 모습이예요.

멋진데 핸폰으로는 다 못 담겠네요.

오늘 학교서 학부모어울림 프로그램이라고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방안과 급식체험하고 왔어요.

로즈가 학교급식이 하도 맛나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오늘먹어보니 맛있내요.

요즘 로즈는 시험준비에 만화보느라 빠듯하네요.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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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14:09

와, 바다가 바로 코앞이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로즈네 학교가 급식이 맛나군요. 우리애 학교도 급식이 맛나요. 처음 중학 배정될 때, 지금 다니는 학교 소문이 좀 안 좋아서 꺼리는 엄마들도 있었어요. 근데 전 학교가 가깝기도 하고 급식이 맛나다서 꼭 이 학교 됐으면 했었어요. 멀고 소문 좋은 학교 보다는요. 근데 진짜 급식이 맛있어서 아이들도 행복해하고, 소문과 달리 이제는 학교도 차분해지고 좋아졌어요.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좋아지리라 믿고 관심을 가지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학교 행사에 관심갖고 그렇게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을수록 학교는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선물인 오늘, 서연예원맘님 댁에 좋은 일, 행복한 일 많이 많이 생기기를 기도합니다^^

나림재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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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09:31

집에서 바다가 보이는군요. 참 멋있네요. 나림이네 학교도 금요일에 학부모 교육을 하는데 청소년대처법이라는 제목이라네요. 로즈네 학교 급식이 맛있군요. 저는 아직 못 먹어봤어요. 시험준비 기간이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yuni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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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4:52

정말 멋지네요~~ 아파트에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져요~
학교 급식체험도 할 수 있어요? 신기하다
저도 줄리아네 학교 급식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맛있다고 하던데~ ㅋ
로즈 시험이군요~ 홧팅~

ev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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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10:23

앞선사람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월요일부터 외부 감사가 있어서 바빴어여. 이제 왔네요.

트루스가 운동회를 하나보네요. ^^ 빙고라는 노래에 맞춰 멋진 모습 보여줄것 같아요. 기대가 되네요.

주얼네는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아이들이 이제는 스스로 학습이 되어서 책도 읽고 엄마가 내준 숙제도 해내고 대견합니다. 항상 잘 챙겨줄려고 노력은 하지만 부족함 많은 엄마는 힘이 딸려요.. ㅋㅋ

그래도 쑥쑥에 와서 다시 힘을 얻어서 갑니다.

주얼이가 친구들 3명과 함께 북클럽을 하고 있는데 각자 읽을 책을 정해서 읽은 내용을 일주일에 두번정도 올리고 서로 격려도 해주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들 쑥스러워하고 하더니 몇주 지나니 잘 해내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오늘시골에 제사를 지내려 내려갑니다. 신랑이랑 저만 가서 맘이 허전하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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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7 14:04

바쁜 엄마에도 불구하고 주얼이가 어쩜 책도 많이 읽고 잘 하는 지 몰라요. 주얼이 보면 책도 만화책 글줄책 고루 잘 보고 아주아주 좋아요~ 커서도 책 다양하게 아주 잘 읽을 습관이 벌써 딱 잡혔는걸요. 도서관에 어과동 있으면 한 번 봐 보세요. 첨에는 만화만 보다가 주얼이처럼 이렇게 만화, 글줄 다 잘 보는 아이들은 만화에서 글로 잘 옮겨오더라구요. 뭐 어과동은 만화만 봐도 얻는 게 많긴 하지요.
회사가 바쁘셨나 본데, 오늘은 또 제사 지내러 시골 가시는군요. 이브야님은 직장도 육아도 가정도 아주 잘 해 내고 계시네요. 맘이 천사같아서 그래서 주얼이랑 동생이 이리 잘 크고 있는 거겠지요.
하루하루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나림재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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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09:32

eveya님 많이 바쁘셨군요. 주얼이 열심히 스스로 책도 많이 숙제도 하고 잘하고 있네요. 주얼이 점점 자기 주도 학습으로 넘어갈거 같아요. 바쁘신데 제사까지 챙기셔야하는군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yuni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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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4:57

바쁘신데~~ 시골에 제사까지 있네요~
주얼이가 혼자서도 잘 해내고 있으니 걱정말고 다녀오셔도 되겠는 걸요~
주얼이가 친구들과 북클럽을 하는군요~ 저도 언젠가는 이런 북클럽을 해보고 싶어요~
친구들과 즐거운 놀이처럼 하는 책읽기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브야님~~ 조심해서 잘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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