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Dance Dance Revolution

또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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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Dance Dance Revolution 예전에 DDR이라는 게임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몸치인 저는 한번 도전해 보지도 못했던 그런 어려운 춤 게임이었습니다. 그저 구경만 하며 우와~~ 감탄만 했었죠. 그 DDR이 아마 Dance Dance Revolution의 약자였던 것 같긴 합니다. 며칠전 집에서 DDR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우선 ‘Head and shoulder, knees and toes'노래에 맞춰 놀이를 했습니다.

노래에 나오는 단어로 DDR 게임판을 만들었습니다. A4용지를 정사각형으로 자르고 매트위에 잘 붙였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폴짝폴짝 뜁니다.

다음날에도 노래를 부르며 또 뛰네요.

잘 붙이지 않으면 뛰다가 찢어져 버려요. 오래 하시려면 책싸는 아세테이트비닐을 위에 덮으면 어떨까요. 하지만 발에 쩍쩍 붙을 것 같긴 해요. 색종이를 붙여 색깔 인지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적당히 노래를 지어 부르면 좋겠네요. 한글 단어를 붙여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춰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는 아직 Head and shoulders가 붙어 있는데요, 다음에는 반짝 반짝 작은별을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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