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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과 여러 고수맘님께 여쭙니다.
아이가 동네 영어학원에 일주일에 두번 가기 시작했어요.
제가 엄마표로 진행도 하지만 제 능력이 바닥이다 보니
이제 고학년이 된 아이가 친구따라 가고 싶다고도 하고요.
그런데 그 학원에서 여러가지 숙제를 내어줍니다.
예를들어 OCEAN의 이름을 아는대로 적어오고 문장도 5개씩 만들어
오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네이버 영어사전을 들추어 PACIFIC ARTIC?
등 북대서양 남대서양 북태평양 남태평양등을 찾아보고 적당한 문장을
만들어 가는데요.. 또 문장만들때 단어를 찾아야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요.
이때 이렇게 컴퓨터 네이버 영어사전을 이용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지요?
아니면 내용별로 잘 만들어진 영어 사전이 있는건지요?
아니면 롬맨이나 에센스 영어사전을 사야하는 건지요?
누구는 영영사전을 사야한다고 하고 누구는 전자사전이 좋다고 하고..
도와주세요..
아는것이 없어 맘만 급합니다...
컴 퓨터사전 vs 종이사전
종이사전 컨텐츠를 컴에 넣어놓은 것이라 컨텐츠의 문제는 아닙니다.
종이 사전은 색인에 따라 종이를 넘기며 찾으므로
oragnized knowledge의 전형을 경험하는 것인데 그 점은 무척 중요합니다.
컴 사전은 효율성, 경제성, 편리함이라는 장점이 있고 이 또한 중요하죠.
저는 휴대폰 앱을 다운 받아 쓴 지 오래됐습니다.
물론 평생 종이사전에 매달려 살았습니다.
롱맨 vs 에센스
초등생의 영어를 커버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전 마다 장점이 다른데 저는 우수함을 논할 때 예문의 수를 봅니다.
예문이 많을 수록 응용해서 문장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되니까요.
영한 사전 vs 영영 사전
특정 단어의 의미를 도통 모르겠어서 이를 해소하고자 할 때는 영한사전이 좋습니다.
예문을 보고 작문을 해야할 때는 영영사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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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으로 아이가 숙제를 잘 하고 있으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뭔가 석연치 않으면 종이사전을 한번 활용해보시지요.
둘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경험해 보도록.
다른 사람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게 맞는 방식을 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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