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학년 자주학습방] 3월 17일 월요일 > 초등영어 게시판

아이리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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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9:27

초4 승현 elove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꽃놀이가 무지 가고 싶어 말씀하신 원동매화축제를 찾아봤어요...너무 예쁜데 저희집에서 먼곳이네요 ^^; 스마일리가 주말동안 생일파티에 가서 즐겁게 놀다왔네요... 승현이는 주말동안에 조금 바쁘게 지냈어요.. 토요일 오전에는 바둑승급심사가 있어 다녀오고 잠깐 점심먹고 태권도시범단 훈련이 있어 도장가서 하고왔어요... 그러는 동안 엄마아빠동생은 볕 잘드는 까페에 앉아 차마시며 노닥노닥 ^^ 일요일에는 집앞 공원에 나가 인라인타고 다같이 줄넘기하며 내기도하고...제가 운동을 못해서 남편이 한번에 100개 이상하면 선물사주겠다 했는대 96개에서 걸려 안타까웠어요~~~ 미세먼지 있어 걱정했는데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공원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승현이가 가지고 싶어하던 위 게임시디 사주며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아서 열심히 하자 다독였어요~~~ 책읽기는 만화책만 있네요...그래도 몇달동안 책장에 있어도 안보던 한국사를 읽어줘서 좋네요~~~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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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9:34

거의 100개나 다름없는데 선물 안 사주시던가요? ㅎㅎ
승현이는 바둑을 하는군요. 스마일리는 당췌 관심이 없어요. 울 아들은 오로지 스포츠에 열광한답니다.
승현이도 아서를 하네요. 스마일리도 같이 할거예요. 아직 BB가 남아있어서 어떻게 병행할지 고민이 좀 되지만요. 같이 열심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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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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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3:09

네 안주더라구요...

함께 아서 열심히 해봐요...

삼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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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1:22

안녕하세요.~~

.

넘 오랜만이라 인사말 쓰기에도 한참 버벅거리고 있어요.ㅎ

자주방이 북적북적^^ 지나가다 무슨 일이지~ 하면서 클릭클릭하고플 정도로 반갑고 좋아요.^ ^

멋지고 아름다우신 맘들이 남기신 글들을 읽느라 바쁜 시간이네요.~

저만 학부모로 사는 것이 아닐텐데

매일이 바쁜 하루의 연속이네요.~

엄마가 모든 면에 힘도 딸리고 해서~

사실은 에너지 보충하러 왔어요.~ 이기적이죠.^ ^*

저녁마다 아이들에게 뭘 하라고 잔소리폭탄하는 횟수가 많아져서 이유를 찾느라 헤매고 있어요.

초3 앤디는 피아노가 배우고 싶다해서 늦깍이로 다니고 있는데 재밌다네요.

방학동안 독감과 싸우느라 살이 쏙 빠져 얼마나 마음이 안좋던지 지금은 밥맛이 꿀맛이라나요.~

아이가 체구가 작은데 선생님께서 한 학기 동안 우유당번을 자기에게 맡겨서 열심히 아침마다 우유배달중~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선생님을 만난것 같아 흐뭇하네요.

초1 브레인은 선생님이 재밌으시다며 아직까진 학교적응을 잘 하네여.~

방과후 컴터하고 태권도 다니고 집에 와서 엄마가 없는 시간동안 게임하는 재미에 빠져 걱정이라

내린 결론은 노트북을 아침마다 엄마가 차에 싣고 다닌다고까지 엄포를 내렸어요.

아이를 믿어야하는데~~~

쓰고보니 푸념만 늘어놓고 다음엔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올께요.~~

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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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9:24

삼삼이님 반가와요.^^
저도 어제는 잔소리하다 지쳐서 버럭 소리 질렀어요.
너무 좋게 좋게 이야기하니까 버릇없이 굴어서 한바탕 퍼부었네요.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야지~ 한마디에 바로 일어나더군요.
저희도 게임을 좋아해서 하루 30분으로 정해뒀어요.
브레인은 아직 1학년이라 스스로 조절하기는 힘들테니
엄마가 집에 있을 때 게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앤디가 우유당번하면 힘들 수도 있는데 오히려 선생님께 고마워하시는 삼삼이님~~
참 따뜻하고 지혜로운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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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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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0:25

삼삼이님~
보고싶었어요!!!
앤디도 피아노 시작했군요. 트루쓰도 올 2월부터 시작했답니다.
등 떠밀면 절대로 안할놈인걸 알기에 하고 싶다고 할때 까지 기다렸지요.
엄마가 피아노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으니 잔소리할것도 없고 재미나게 다니고 있네요.
브레인은 초등학교 입학했네요.
삼삼이님도 같이 바빠지셨을것 같아요.
자주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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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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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6:55

elove님 방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초4 루비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루비는 어제 근처 공원에 가서 바람만 잠깐 쐬고 왔어요

항상 오빠스케줄에 영향을 받아요. 그래도 별 군말없이 매일 재밌게 지내는 루비 딱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네요^^

요즘 루비는 한국사에 푹빠져 있어요. 루비방안이 포스트잍으로 온통 도배되어있네요

그래도 건축물에 빠져있을때보다는 읽을책거리도 많고 학습에도 도움이 되서 다행이에요

루비성격이 원래 고속도로같아서 한번 출발하면 목적지까지 쭈욱~이에요

독특하게 루비는 책읽는건 별로 안좋아하고 문제집푸는걸 더 좋아해요. 전부터 문제집사 달라고 졸라댔는데 안 사주고 있다가 그동안 책을 좀 많이 읽은것 같아 이번에 문제집 사주니 정말 좋아하네요.

스스로 좋아서 해주니 고마울따름이네요^^

집에 있는 역사책 식상하다고 새 시리즈 갖구싶다했는데 마침 도서실에 역사공화국시리즈가 새로 들어왔어요. 빌려다가 재밌게 보고 있네요

영어책은 들쑥날쑥 그때 기분에 따라 보고 있어요 ^^

날씨가 따뜻해져서 정말 좋네요

이번 오빠 중간고사가 일찍 시작돼서 당분간 루비는 나들이를 못할것 같아요

나들이 못하는 대신 루비랑 집에서 할 수 있는 재미난거나 찾아봐야겠어요^^

채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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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7:22

루비가 정말 독서를 다양하게 하는군요
오빠는 몇학년인가요?
여유로운 선배맘의 향기가 폴폴나네요~^^
루비는 영어 이 정도면 채니보다 훨 나은 거 같은데 수학에 더 비중을 두지않으시는거 같아요
전 사학년이라 이제 수학에 더 신경써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영어는 도대체 어디까지 해야하나요?
학습영어는 어떻게 끌어주시는지?
단어암기는요?
인증셤 준비는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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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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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7:48

2기 북클럽 신청 하셨죠. 더 반가워요. 루비 오빠가 내공이.엄청 날꺼 같아요 미리 잘 부탁드려요.~~~
루비성격 부러운데요. 한번 하면 쭈욱 문제집 푸는 거좋아하는 건 성향이죠. 엘사도 언니 리딩서 푸는 거 엄청 부러워한답니다.문법서 조차도요.
둘째들이 알아서 챙겨주니 엄마는 편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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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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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8:04

채니맘님, 여유로운 선배맘이라뇨. 중2병을 앓고있는 아들둔 엄마예요 매일 지옥에 다녀오는걸요ㅠ
루비는 인증셤준비는 따로 하지 않고 있어요 2학년 겨울방학때 토익브릿지를 봤었는데
점수가 토익볼수있는 실력으로 나왔었어요. 너무 잘 봐서 한껏 들떴다가 작년초에 skec글쓰기대회 나가서 완전 좌절도 하고 이제 그런거 안보기로 했어요. 엄마로서 점수에 영향을 안 받을순 없더라구요. 둘다 처음본거라 준비없이 봤지만 앞으로 보는건 준비를 따로 해야할것 같아 어차피 국제중에
들어갈꺼 아니면 초등때는 그냥 즐겁게 영어하자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증셤준비 중1때부터 본격적으로 하려구요.
채니는 수학을 잘 하는것 같은데 잘 하면 그냥 선행하셔도 무방할것 같아요. 저희집 루비는
좀 덜렁거리는 성격이기때문에 선행으로 나가기보다는 꾹꾹 다지고 짚어가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중학수학 어려울것 같지만 실제 수학 셤지보면 심화문제 두세개빼고는 교과서만 충실히해도 다 맞을
수 있는 문제예요. 원래 수학에 타고난 재능이 없다면 자기학년 최고수준심화와 한학년이나 반학기
선행만 해도 충분하답니다 나중에 중학교 가면 또 선행의 기준이 달라지지만 초등때는 실수하지않게끔만 다져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두개 실수 그게 실수일수도 있지만 아직 개념이 안잡힌거
일수도 있어요.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도 계속 실수하고 그게 실력이 되거든요^^
초등때는 학습습관만 잡아줘도 성공인거 같아요. 영어 인증셤이나 올림피아드 그런거에 시간
뺏기지 않고 영어와 수학에 올인보다는 다른과목도 적절하게 습관들이고 꾸준히 하는게 나중에 공부하는 힘이 되는거 같아요. 습관을 완전히 들인후 중학교 가서 영어인증시험이나 수학경시준비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엄마가 옆에서 시키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은 아이는 학년공부하면서
경시준비도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까지는 중딩엄마 저의 의견이고요
보는 시점이 다르니까 고딩엄마나 다른분들의 의견도 잘 들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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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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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8:27

조언감사해요^^
중등맘이시군요
채니는 그나마 공부습관은 잘 잡은거 같아요
근데 머리가 좋지는 않은듯~~~~
과고 보내는게 꿈인데 ‥ 이변이 일어나지않는한 ‥ 전혀 불가능해보임~^^;;
영재원이고 국제중이고 이미 포기~~
수학을 싫어해서 그동안 선행만 했었는데 초등선행 끝나니 사고력이든 심화든 해야겠는데‥ 심화가 더 어렵지않나요?
최고수준 같은 건 한번도 안해봐서~~~
문해길은 쉬운거 같아서 일단 쭉해보고 다음에 팩토．960．1031．순서로 가야겠어요
이렇게하려면 영어할 시간이 부족한데‥ 채니가 리딩이 오래 걸리는 건지‥ 다른 애들이 날아다니는건지 ^^;;;;;
영문법은 일이년후에 확실히 다져야겠고
단어도 본인 필요에의해 암기하려면 좀더 있어야겠고
그냥 판타지나 읽혀야지‥ 엄마가 도와주는 것도 이제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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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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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8:38

역사공화국은 배경지식이 있어야 볼 수 있는 책 아닌가요? 제가 아직 보질 못해서요.
도서관 가면 한 번 봐야겠네요.
루비는 영어책 수준도 상당하고 수학은 문제집 푸는 걸 좋아한다니 아무 걱정 없으시겠어요.
루비 오빠 이끌어주신 경험이 동생에게 그대로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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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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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21:37

역사를 엄청 사랑하는 루비인 줄로만 알았는데 영어책이 수준이 정말 높네요.
앨리스가 4학년이면 과연 저 책들을 읽을 수 있을지..부럽사와요 ^^
문제집을 사달라고 조른다는 건 저희집에선 상상을 할 수 없는 일...
루비의 캐릭터가 무척 개성있고 매력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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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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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22:41

건축에 꽂혀있다던 친구가 루비 맞지요? 지난 겨울에 신기하다 생각했었어요. 건축물에 대한 책들이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수학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친군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오늘보니 역사도 깊이있고 다양하게 접하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2학년 크리스티나도 4학년이 되면 루비처럼 깊이있게 책을 읽으며 한가지주제에 몰두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오빠덕분에 나들이는 어려워도 집에서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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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새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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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0:16

중학생인 오빠랑 사이가 좋은가봐요^^
책보다 문제집을 좋아한다는 것만봐도 뭔가~~~다른 것 같아요ㅎㅎ

삼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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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01:36

명연맘님~ 반가워요.^ ^
몰입의 즐거움을 아는 루비에게
책 공급을 이리도 탁월하게 하시는지 명연맘님께 많이 배워야겠어요.
오빠가 길을 잘 터 놓은 것 같아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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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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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8 10:27

잘 이끌어주는 오빠와 잘 따라가 주는 루비. 그리고 명연님까지 너무나 환상의 조합같아요.
트루쓰도 4살 밑에 여동생이 있는데 나중에 루비처럼 이리 잘 따라와주었으면 좋겠어요.
건축이면 건축 역사면 역사 무엇하나 대충대충이 없는 루비 보면서 저도 반성하네요.
전 여기저기 관심만 많고 제대로 아는게 한개도 없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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