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신문 + 한글신문 + 미국교과서반> 아무거나 골라요 ^^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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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조용조용 진행을 이어가고 있네요

이것저것 다 하는 ㅎㅎ 이름도 긴 반 ^^

소수인원으로 꾸려가고 있지만 끈끈하게 꾸준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도, 오랜시간 함께 걸어오신 분들도

우리 지치지 않게 무리하지 말고 ...그렇게 걸어갑시다

영자신문이든, 한글신문이든, 미교든 아무거나 ㅋㅋ 함께 해요

함께 하면 힘이 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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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큰아들 Sky (5학년)

저번주는 월요일 신문 1꼭지 하고 , 토요일과 일요일에 미국교과서를 진행했네요

한글신문은 매일 아침 식사전에 읽고, 스크랩은 한글신문도 한꼭지만 했네요

요즘은 미교 진행의 재미에 빠져서 신문은 시큰둥합니다 1년동안 해서 실증이 좀 났나 싶어요

영자신문 진행할 때에는

홈피에서 속청, 단어공부, 문제풀기를 하고

노트에 단어정리, 읽기3회와 녹음하기, 써머리와 생각쓰기를 했구요

미교 진행은 언제나 자기 마음대루 ^^

진도 빨리 내지 않아도 되니 천천히 꼼꼼히 보라고만 말합니다

미교 - a closer look grade3- E

속페이지 살펴보기 ^^

Annie (초2) - 받아보던 신문 구독이 끝나고 당분간 미국교과서 진행만 하기로 했네요

책을 순서대로 진행하지 않고 하고 싶은 주제를 골라서 하고 있는데

이번에 오빠가 진행하는 책의 단원이랑 같은 부분을 하게 되었네요

grade2 (왼쪽 사진)와 grade3(오른쪽 사진) 목차를 비교해보았어요

아래 사진처럼 같은 주제로 내용의 깊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둘째의 노트...

grade2 속페이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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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학원생활 3주

- reading, writing, grammar, speaking, listening, voca 책이 나뉘어져 있네요

원래 학원교재가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

집에서 그냥 원서로 듣기, 읽기, 몇몇 writing 문제집 해온게 다였는데

이렇게 많은 책으로 진행을 하니 제가 보기엔 복잡해보이는데 아이는 괜찮은가 봅니다

온라인으로 문법강의 듣고 문제풀어가는 숙제도 있고 따로 노트도 혼자 정리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책 읽고 써머리만 해오던 writing을 이제는 첨삭을 받으니 여기저기 선생님의 필체가 참 많구요

본 수업시간 외에 금요일 한시간은 원어민과 speaking 시간이 있는데

주제를 내 주시면 그룹으로 의논도 하고 발표도 하는 것 같네요

주로 우주에서 살아남으려면, 난파되었을때 살아남으려면 이라는 흥미있는 주제를 내주어서 그룹별로 어느팀이 가장 적절하게 해결했는지 점수도 주시나봐요 정말 재미있다고 하네요

reading과 listening 은 제가 보기엔 양이 너무 적어요

수업과 연계해야하니 양은 적을수밖에요 에궁.. 요것이 학원의 한계입니다

이것저것 내주는 학원숙제시간이 2시간씩 걸리는데 알아서 잘 챙겨하니 기특하기도 하구요

수학도 해야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 할게 많네요

암말 않고 묵묵히 자기 일 챙겨서 하는 아들이 참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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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뛰어놀았던 즐거운 일요일 ^^

막내의 네발자전거에 올라타서 철부지처럼 같이 놀았네요 술래잡기도 하공 흐흐흐

남편이 19층에서도 웃음 소리가 들리더래요 에효~~~ 주책이야 주책

너무 좋은 날씨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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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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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22:40

초3 tina

오랜만에 티나왔어요.

Sqr시작하고 겨울방학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아진 딸아이를 위해 2달동안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해서

영자신문을 식사시간 간식시간 읽을 꺼리로 제공했어요.

말그대로 신문만 읽기로 했답니다.

몇달 후 다시 신문으로 컴백할께요.

그래두 영자신문반팀 친구들도 궁금해서 이번주부터 저는 티나가 일주일에 한개씩 화상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진행기 올려요~

1. 수업전날 간단히 읽고 문제풀고 모르는 단어확인, 씨디듣기, 읽기 3회씩예습

2. 화상영어20분진행

3. 수업후 선생님 평가확인

4. 쉐도우리딩이가능할때까지 읽어보기

5. 쉐도우리딩

6. 원문 받아쓰기

이렇게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엔1~3번까지만 진행했는데 하나라도 제대로하자는 의미에서 6번까지 진행한지 두달정도 됐어요.

어려워보였지만 아이가 쉐도우리딩을 재미있어하고 쓰기에 약한 티나에게 정확한 스펠링과 문장을 익히게 하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 꾸준히 진행할 생각입니다.

오늘 오전에 동네산책을 하다보니 벚꽃이 이쁘게 피었더라구요.

오후에 비가와서 혹여 다피지못한 꽃방울이 떨어질까 혼자 불안불안했어요.

신학기에 바쁘게 보내는 아이들도 엄마들도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보면서 봄기운 가득받고 좋은 추억들 만들어가는 한주 보내세요^^

난지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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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01:13

티나 이렇게 영자신문방에서 보니 더 반가운데요....ㅎㅎ 울집에서 리딩키라고 해요...ㅋㅋ 새라도 리딩키해요....했다 안했다하지만요....^^;; 담주엔 신문으로도 만날수있다니 앞으로 꾸준히 뵈어요.... ㅎㅎ 근데 받아쓰기까지 정말 꼼꼼히 진행 잘해서 티나 실력이 확 늘겠어요..... 티나 대단해요....^^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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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3:23

에너지님 저엉말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난 느낌이 들어요
티나가 sqr 시작하고 여러가지 챙겨서 할 게 많을텐데 영자신문 읽기를 빠지지 않고 해 왔다니 놀랍고 대견합니다 읽기만 진행해도 대단한 거예요
화상영어도 참 알차게 진행하네요 쉐도리딩 연습@@ 받아쓰기까지 @@
쓰기 실력도 읽기 실력도 팍팍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네요
다시 이렇게 신문반에 와주셔서 전 정말 느무느무 좋네요 제 마음 느껴지시나요?
에너지님 글 올리셨을때 보았는데 너무 바빠 이제서야 댓글 쓰고 있네요

민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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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06:45

실은 월요일에 대문 열린거 보고 바로 글을 작성했었어요.

그런데 고민이 되었답니다.

우리는 영어로 하지 못하는데.. 신문도 아니고,, 정체가 불분명해서 말이에요.

이 곳의 흐름과 과연 맞을지 싶어 못올리다가 주말까지 왔어요.

이러다가 우리도 영어가 되면 세 아이와님과 아래 댓글 달린 분들처럼 조금씩 흉내라도 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성해 두었던 글 긁어 올려보아요..

^^ 대문 열린거 보고 조용히 들어와 ... 한글 신문이라는 말도 제목에 들어가 있기에..

이렇게 내 봅니다. ㅎ

지난주 대문에 제가 몇 자 남겼는데 기억하셔요.. ? ^^

저는 초등 입학한 첫째 남자아이 민군과..

주로 담임 선생님이 붙여주시는 알림장에 쓰인 개념을 같이 살펴보았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진행하는 이것은 '알림장반'이라 해야할지.. ㅋㅋ

그런데 요사이 민군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생겨 엄마가 네이* 검색도 좀 해보고.. 이왕 찾은거 아까워 같이 기록을 남겨보기 시작했어요.

하여 만들어진..

민군의 궁금 노트!

다른 분들 영어로 멋드러지게 신문도 읽고 교과서도 읽으시는데 저희가 괜히 끼어 분위기깨는건 아닌가 싶지만.. 저희도 분명 언젠가는 영어 몇 글자라도 끼워서 숙제 올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저만의 기대를 하며 .. 올려도 될지요. ^^;;

1) 효

맨 처음 '효'라는 것에 대한 가치 사전을 만드신다며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효'라는 글자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흙(땅)을 긴 지팡이로 짚고 가는 노인을 아이가 업고 가는 모습의 상형체를 보여주었어요. (아들자 자는 아이가 팔을 양쪽으로 쭉 뻗고 올고 있는 모습이라네요..)

노랑 색종이에 쓴 것이 민군이 쓴거에요. ^^

2) 황사

황사에 대해 역시 어원을 알아보고 발생지, 나타나는 현상등을 말해보았어요.

글자를 쓰지 않은 것은 민군이 보고 저에게 설명을 하기에.. (저는 저리 자유롭게 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

그리고 추가로 더 들어갈 사항이 생길수 있기에 항목번호를 정해 써보지 않았어요.

3) 바닷물이 파래보이는 이유

적당한 사진을 못 찾아 이렇게 빛의 파장 사진만 붙여주면서 저 중에 다른 색의 파장은 다 바닷물을 통과하는데 파란 빛만 반사되어 그리 보이는 것이다.. 라고 설명해주었어요.. 우리가 전에 베란다에서 유리컵에 물을 담아 햇빛이 무지개를 만들었던 이야기를 같이 해보았지요.

4) 무정란 / 유정란

역시 사진은 안 찾고 말로만 설명을 해두었어요. 언젠가 계란을 먹으면서 "엄마, 이 안에 병아리 있는거 아니에요? 이걸 우리가 먹으면 병아리가 죽쟎아요.."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아빠가 뭔가 설명을 했었어요. 그 이후로 양심의 가책없이 달걀을 먹게 되었는데 그때의 설명을 까먹었나봐요.. ^^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잎사귀도 병아리 없는 알을 낳은거죠? 하며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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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맥그로힐 주문할거에요. ^^

자기전 그림책 읽듯 한 주제씩 같이 읽어볼게요~

난지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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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01:15

저희집 둘째도 이번에 일학년 입학했는데 이런것도 아주 좋은 것 같네요...ㅎㅎ 일학년때 개념아는거 아주 중요하잖아요...^^ 저희도 둘째는 여기에 명함내밀 실력이 안되서 못하지만 언젠간 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ㅎㅎ민군도 저희집 둘째도 열심히해서 조만간 가까운 시일안에 요기에 영어라는것도 써서 같이 올려보아요...ㅎㅎ 민군 홧팅입니다....^^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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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3:27

민은맘니~~임 ~~~ 일단 손부터 덥썩 잡고 반가움에 헤벌쭉 웃어봅니다
제가 댓글을 바빠서 이제서야 쓰네요 글 올리신 날 핸폰으로 들어와서 봤었는데 느무 바빴어요
전 이렇게 진행하시는 게 하나씩 알아간다는 점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관심사를 늘여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보여요 우리 둘째하고도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따라쟁이 해볼까봐요 ^^ 여러가지 단어들과 현상에 대해 골고루 진행하셨네요 손바닥에 불이나게 박수 짝짝짝 ~~

라니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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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08:00

8번 소피아 그레이스 스카이는 정말 모범생인 큰아들 딱 그 모습이네요~~^^ 자기일 알아서 척척 해주니 얼마나 이뻐요~~ㅎㅎ 아마도 그동안 세아이와님이 공부하는 습관을 잘 길러주셔서 이제 엄마가 없어도 그 힘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전 요즘 교육받느라 저녁에 집에 오는데 와서 잔소리 하느라 좀 피곤하다능....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도 있지만 안하는게 훨씬 많아보여서요~ㅎ 하여튼 우리 아이들 모두 대견하네요~~ 세아이와님 직장 생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민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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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05:22

초등에 들어가 알림장 하나를 같이 보고 챙겨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네요. ^^; 그걸 하다보니 저도 뭔가 요구하는게 많아진 느낌이 드는 요즘이에요.. 능동적인 습관을 잡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어요. 이곳의 누나 형님들은,, 제가 몇 주 지켜보았는데.. 다들 대단하네요..^^ 저 장문의 글을 읽고 뭐라고 뭐라고 영어로 저리 쓴다는 것이..!

난지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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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01:18

소피아 그레이스....이번에도 잘했는걸요....^^ 라니님도 교육받으시느라 힘드시겠어요.... 뭔가를 시작하고 그걸 계속 해낸다는거 참 힘든일인것같아요....특히나 아이들 키우면서 말이죠.... 라니님도 교육 끝까지 잘 받으셔서 목표하시는바 이루시구요....소피아와 그레이스도 힘내서 잘하길요.....^^

세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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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23:32

라니님 저두 바빠서 이제서야 들어와 댓글 쓰고 있네요 라니님도 교육까지 받으시고 저녁에 오시면 넘 넘 피곤하실 텐데 아이들 챙기는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짝짝짝짝~~ 보냅니다
정말 직장맘에게 제일 필요한 건 체력이네요 저얼대 아프면 안된다는 거.... 내 건강이 제일 소중해...랍니다 우리 함께 힘내요
소피아 그레이스의 꾸준한 활용에 쌓인 내공이 팍팍 느껴집니다
분!! 명!!! 우리 아이들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거 믿고 있어요 화이팅이예요
예쁜 두 딸래미에게 뽀뽀 쪽쪽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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