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중이세요??

기도하는
|
2014-03-28

텔레비젼에서 사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 나면 마음 한켠이 답답해 집니다

현실과의 괴리때문에 .....

돼지엄마를 앞세운 사교육 일번지 학원순례에 대한 .... 연봉이 일억이 넘는데 70%를 사교육에

투자해서 결국 명문대입학이 목표인 현실 ........

어제밤에도 말짱 했던 미역국이 아주 살짝 맛이 이상합니다 ... 굴이랑 소고기 듬뿍 넣어서 끓였는데

그냥 먹을까? 아까운데 ....... 고민하다가 개수대에 쏟아부어 버리고 나니 왠지 속이 시원해지네요

먹어봤자 떵인데 ... 한끼 물 말아 먹지 뭐 ...

아까워서 버릴까말까 하는 미역국이 내것도 아닌 남의집 떡같아 보여서 .... 그걸 확 내려놓고

나만의 색깔데로 내가 할수있는 방법데로 나만의 리그를 위해서 오늘도 화이팅~!!

그들의 리그에 동참할수 없다면 그들과 완전 다르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도 가능하다는걸

증명해 보이고 싶은 욕구가 이 아침 갑자기 생겨요

아침부터 왠 화이팅?? ㅋㅋㅋㅋㅋ

꾸준함은 떨어지지만 순간 몰입형인 우리 모자 .. 오늘부터 다시 힘내서 잘해보자

다녀오면 이리 말해줄래요

" 어디로 가고있니?? 등 떠밀려 어디로 가고있는지도 모르고 와보니 여기더라 .. 하지말아라

지금 가고 있는 이길이 너 스스로 선택한 길이라서 기꺼이 가고 있다고 말할줄 아는

사람이 되렴~~

내가 가고싶은곳은 여기가 아니었는데 ...뒤늦게 후회하고 미련 남지 않게 너 스스로

니가 가고싶은길도 가고싶은 목적지도 정해보렴~~

엄마는 뒤에서 응원하고 그늘을 만들어 줄수있게 더 큰 나무가 되어볼께~~ "

추천 공유

JJlove
|
2014-03-31 02:19

언제나 뻗쳐서 대학 억지로 가는게 인생 승리는 아니다. 라고 세뇌하고 있어요. 평생 학원 과외 중독되어 살아가는 인생이 뭐 좋을까요. 직장스펙도 학원가서 맞추고 대학가서 다른대학생한테 괴외받고 승진시험 학원가야돼고 그게 뭐하는 짓들인지...또 머리좋은 아이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받으면서 인생살다가 병걸리고 불행합니다. 할수있는 만큼 너무 스트레스받지않고 사는게 진정한 행복 아닐까요... 돈 있는 사람은 그렇게라도 써야줘 그래야 차이가 덜하지... ㅋㅋㅋ 그돈 다모아서 강남빌당유산주면 우리애 더 못따라갈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