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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일학년이구요.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영어 듣고 있는데. .일주일에 원어민 2회 한국어 2회이고
교재는 스마트 파닉스에요.
세달했는데 스마트파닉스1권 끝냈구요. 세달에 한권정도씩으로 해서
일년에 파닉스 끝내는걸로 진행되요.
아이는 지금까지 정식으로 영어 배운적 없고 (유치원 놀이식빼고. . 근데 남는건 없음;)
솔직히 한달전 배운거 물어보니 반은 알고 반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붙잡고 복습시키니 1권에 나오는 단어까지 다 알게 됐어요.
이제 다시 신청해야되는데. . (분기별신청. 이번에 방학한달껴서 더 고민이네요. . )
그냥 듣게 할지 아님 제가 스마트파닉스 2권부터 사서 해줄지 모르겠어요.
제가 하면 진도가 빠르고 할텐데. . 원어민발음을 못듣고
파닉스ck같은 이중 자음 같은거 설명시 특별한 노하우같은게
있는지 그걸 전 잘못설명했다가 혹시 문제가 생길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Ebs아이캔파닉스 동영상에 니콜쌤도 별 설명은 없이 넘어가던데 그렇게 해도 되는건지;)
방과후때 원어민시간엔 잘 못알아듣는것도 있고 애들도 약간 산만하다지만
점점 갈수록 듣기가 향상될지도 모르는데 그 기회를 놓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일년간 방과후 그대로 보내며 제가 집에서 복습해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방과후에서 하는 스마트 파닉스 책 사다가 제가 진도 쫙쫙 나가고
사잇워드나 리딩 조금씩 시작하는게. 나을까요.(그나마 학교서 듣고 해서
이만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 저랑만 백프로 해도 되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리고 스마트 파닉스랑 뭐부터 시작할지도 깜깜. . 영어책읽어줌 싫다해서요.
모르는걸 듣는걸 굉장히 싫어해요. 그나마 파닉스는 분명해서 이제야 영어에 흥미갖고 하려해요.)
방학때도 학교를 나가는거라서 더욱 고민이네요. .
그래도 엄마의 꾸진 발음과 엉성한 교육보다는 원어민과 전문가쌤이 직접 체계적으로
꾸준히 해주는게 나을까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ㅜㅜ
MTH #1 B & D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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