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차리기 > 콘텐츠 공모전

이번달에 추석이 있어서 아이들과 추석관련 놀이를 찾던중에 밀가루반죽을 이용한 송편만들기와 음식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준비물 밀가루, 식용류, 소금, 물감, 그릇여러개 ★만드는 방법 1.그릇에 밀가루를 붓고 종이컵에 물을 넣은후 원하는 물감을 넣어서 잘 섞은후 반죽해 줍니다. 2.소금을 조금 넣어줌으로써 점성이 생기게 해줍니다. 3.식용유를 조금 넣어서 손에 달라 붙지 않게 합니다. 주의할점은 물을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해주는게 좋습니다. 먼저 추석의 의미를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나서 차례상을 차리기 위한 음식을 하나씩 정합니다. 유혁이는 사과와 대추, 지홍이는 감, 윤걸이는 바나나(?-요즘엔 제삿상에 심심찮게 오르기도 하지요?), 서연이는 배,.주로 가을 과일로 선택을 하구서 열심히 빚기 시작했습니다. 유혁이가 만든 대추입니다. 그냥 둥글고 길게 만들어서 꼭지만 붙여주었더니 그럴싸한 대추모양이 되었답니다. [예쁘게 빚는다.] 송편은 이렇게 이렇게 빚어보았답니다. 속은 팥색이라고 했는데 분홍빛을 띄고 있네요. 어릴적에 즐겨먹었던 초록색 송편.. 윤걸이는 글쎄 검정콩이라면서 노란색으로 열심히 검정콩을 만들고 있습니다. [백만스물하나.. 요즘엔 날씬한 송편이 잘 먹히는 시대] 솔잎도 미리 준비해서 깔아놓고 빚은 송편을 올려놓으니 더 그럴싸합니다. 먹을수 없는것이 조금 안타깝네요. 오른쪽은 노란색 과일은 아마도 배라고 만든것 같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과일이 줄을 잇네요. 유혁이는 이 과일이 좋은지 아무도 못만지게 침대에 올려노고 감상중이랍니다. 짜잔~아이들과 정성껏 차려낸 음식들입니다. 차례상이라고 하기엔 어울리지 않은 음식들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그래도 아이들과 엄마들의 정성만큼은 가득하답니다. 정성껏 차린 차례상에 아이들과 함께 두번 절도 드리고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크리스천인 윤걸이네는 한쪽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구요. 마지막 음복으로 오늘 놀이를 마감 지었답니다. *함께 하면 좋을 놀이-전통탈 만들기 종이죽을 이용한 탈 만들기 입니다. 지금 만들어 놓은것은 말뚝이탈인데요. 솔거나라[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그림책활용후기입니다. 예전에 유혁이랑 집에서 만들어 본건데 함께 해보면 좋을것 같아서 올립니다. ※만드는 방법 1.신문지를 가늘게 찢는다. 2.밀가루풀을 만든다. 밀가루를 물에 개어서 약한불에 걸죽할때까지 저어준다. 3.신문지와 밀가루풀을 잘 섞어서 바가지위에 탈 모양을 만들면서 신문지죽을 붙여준다. 4.완전 건조가 되면 수채물감으로 색칠한다. 5.물감이 마르면 니스(문구점700원)를 칠해주면 윤기가 난다. ※추석 차례상 추석 차례상입니다. 얼마 안있으면 추석이라서 차례를 지내야 할텐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ㅋㅋ 그래도 대추랑, 감이랑, 배랑, 사과랑 송편은 오늘 저희들하고 같네요. ※활용예문 do you know when Chuseok is?(추석이 언제인줄 아니?) I don't know.(잘모르겠어요.) look at this calendar. It's August 15th on the lunar calendar. (이 달력을 봐봐, 음력으로 8월15일이야.) what autumn fruits are these? (가을 과일에는 어떤게 있을까?) apple, jujube, pear, chestnut ... (사과, 대추, 배, 밤..) that's right.(맞았어.) let's make the autumn fruits with wheat flour dough (밀가루 반죽으로 가을 과일을 만들어 보자.) yoohuck, what's your favorite fruit? (유혁아. 어떤 과일이 젤 좋으니?) I like apples. (사과가 좋아요.) how does it (밀가루 반죽) feel?(느낌이 어떠니?) It's very soft.(아주 부드러워요.) let's make round and round.(둥글게 만들어 보자.) I made pears. (전 배를 만들었어요.) wow! how wonderful.(와우!~멋지다.) let's make songpyun with it.(송편을 만들어 보자.) make a half moon shape.(반달모양처럼 만드는거야.) ummm. it looks so delicious.(음~~~맛있겠다.) yummy. yummy.(얌얌~) 추석날 하는 놀이는 어떤게 있을까요? 1. 강강수월래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와 도서지방에 널리 전승되고 있는 여성들의 집단놀이로서 주로 한가위 밤에만 놀아왔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정월 대보름밤을 비롯하여 달이 밝은 밤에 수시로 놀아온 놀이입니다.

유래는 확실치 않고 다만 이 놀이가 꽤 오래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고대 농경시대의 공동축제에서 노래부르며 춤추던 놀이형태가 계속 이어져 내려오면서 점차로 오늘의 강강술래 놀이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오다가 임란때 이순신이 이 강강수월래를 의병술로 이용해서 왜적이 스스로 돌아가게 했는데 그 후에 사람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져 내려왔답니다.

2. 가마싸움

가마싸움은 일명 가마놀이라고도 하는 학동들의 놀이입이다. 추석전 각 서당의 학동중 대표를 뽑고 각기 가마와 기를 만들며 가마싸움 준비를 합니다. 15일이 되면 가마를 끌고 마을을 누비고 다니며 기세를 올리고 나서, 넓은 마당에 나아가 달려가 가마를 부딪혀 부서지는 편이 지게 되는 놀이입니다.

3. 소멕이 놀이

추석날 차례를 마치고 난 뒤 알맞은 시간에 소놀이가 진행됩니다. 멍석안에 두사람이 들어가 소의 형상으로 꾸며서는 그 소를 끌고 농악대와 마을 사람들은 그 마을에서 가장 부농집이나 그 해에 농사를 가장 잘 지은 사람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대문 앞에서 '소가 배가 고프고 구정물을 먹고 싶어 왔으니 달라'고 외치면 주인이 나와서 일행을 맞이하고 술과 떡과 찬을 차려 대접합니다.

4. 원놀이

원놀이란 음력 설이나 추석 명절때 청 장년들이 하는 놀이로서 지금으로 말하면 모의재판 같은 성격의 놀이입니다. 한 사람을 원님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학동들은 백성이 되어 사건을 놓고 판결을 받는 놀이지요. 경북 영양 예천 문경 등지에서 전해내려오던 놀이이며 안동에서는 주로 서당 학동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원님은 사건을 잘 해결하지만 서투른 원님은 백성들의 놀림감이 되었대요.

5. 반보기

시집간 여자들은 마음대로 친정에 가기 어려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석이 지난 다음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들끼리 날짜와 장소를 미리 정해서 서로 즐기는 음식을 장만하여 만나서 한나절 동안 회포를 푸는 것이 바로 반보기 입니다. 중간에서 만나 회포를 다 풀지 못하고 반만 풀었다는 뜻으로 반보기랍니다.
또 이웃마을의 여인들과 어울려 만나 즐기기도 했대요.

6. 올게심니

추석을 앞두고 잘 익은 벼나 수수 등 곡식의 이삭을 한 줌 베어 기둥 이나 대문 위에 묶어 걸어 두는데 이것을 올게심니라고 합니다. 이 것은 다음해에 풍년이 들게 해 달라 는 기원의 뜻이고요, 올게심니한 곡식은 다음해에 씨로 쓰거나, 떡을 해서 사당에 올렸다가 먹는답니다.

7. 밭고랑 기기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8월 14일 저녁에 아이들이 밭에 가서 발가벗고 자기 연령 수대로 밭고랑을 기어가는데 이렇게 하면 그 아 이는 몸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밭농사도 잘된다는 뜻으로 그리 한대요. 이 때에 음식을 마련해서 밭둑에 놓고 하기도 한답니다.

8. 그 외 ..씨름, 농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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