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학교과서 5A 시즌2-3] 숙제제출방

Ma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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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점점 날 이 추워지네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한창 더울 때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겨울이라니... 울 아이들 참 오랜시간

열심히 해왔다 싶은게 모두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한편으로는 아이들 잘 이끌어주고 있는 우리 엄마들도 한번씩 토닥여드리고 싶구요 ^^

이런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혼자 계획하고 실천했다면 벌써 지쳐 포기해버렸을텐데

너무 좋은 칭구들, 엄마들을 팀원으로 만나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한 마음이예요.

지금처럼 앞으로도 서로 격려해 주면서 끝까지 함께했음 싶어요.^^

울 5A반 칭구들 모두 끝까지 힘내요 홧팅 !!^^

걍 나가기 섭섭하여 사진올려봐요 ^^

요즘엔 특히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신것 같은데요

에서 매년 11월 부터 3월 초까지 진행하는

이예요.

저는 햇수로 3년째 참여중인데요

워낙 손으로 꼼지락 거리는것을 좋아해서 매년 기다리게 되는 행사가 되었어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로( https://www.sc.or.kr/ )들어가셔서 둘러보세요.

추운 겨울 귀여운??(제 입으로 귀엽다하니 참 ㅎ ㅎ) 사진 보면서 따뜻한 마음 느끼시길 바래요 ^^

다음 미션방은 씨밀레님께서 열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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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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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3:37

4번 제이제이
저희애가 수요일에 열심히 해서 주면 전 자꾸 미루느라 늦게 제출하게 되네요. 주말에 해 놓으면 시간 맞춰 올리겠는데 학교 갔다와서 하니 저녁에 주니 제가 자꾸 시간 맞춰 못 올리네요.
늦게라도 끝까지 가야겠죠. ^^

Ma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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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16:29

제이제이 숙제를 이제사 보네요.
착실하게 스스로 잘하고 있는 제이제이가 기특하네요.
엄마가 신경안쓰게 해 놓으니 환상남매님 맘이
더 여유있어 지시나봐요.^^
두 권 밖에 안남은 책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제이제이도 마지막까지 힘내서
멋진 마무리 같이하길 바래요 ^^

yeonny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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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1:02

17번 Alice

정말 따뜻한 분이시란 게 느껴지네요^^

뭔가 거창한 일이 아니더라도 거기까지 마음을 쓰기가 쉽지 않고

또 구체적으로 뭔가를 실행에 옮기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아이들 영어 공부 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모로 많이 배우게 돼요.

앨리스는 이번 주엔 숙제에 많이 치이는 듯해요

저희집은 주말엔 웬만하면 밖으로 나가놀자 주의인지라

일요일 저녁 시간 빼곤 밀린 숙제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어제 저녁에도 외식하러 나갈 일이 있어

맛있는 것 먹는 것까진 좋았는데 해야할 숙제를 못하다보니

오늘까지 쫓기고 있네요

조금씩 더 해서 이번 주 잘 넘기고

아~ 이래서 숙제는 미루지 말고 제때 해야하는 거구나 하고 스스로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니

Ma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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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3:17

아이를 밖으로 이끌어 주시는yeonnymom님이 계셔서
앨리스는 얼마나 신이날지...지난번 즐겁게 자전거타던
앨리스모습이 떠오르네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은 지나고 있지만 저희도
에이미 다리 나으면 가까운곳부터 다녀봐야겠어요ㅎ
바삐 쫒겨 했다고는 하지만 하나하나 꼼꼼히 작성한
웍싯보니 앨리스도 내공이 만만치 않다는요^^
바깥활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도 챙기고
실력도 채우는 앨리스 참 보기 좋네요 ㅎ
날 추워지니 나가실때 든든히 입고 다니세요~
앨리스도 감기조심하자^^

RI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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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3:36

미리미리 해주면 참 좋을텐데 아이들에게 그게 참 힘든거같아요~^^;
힘들게 몰아서 할때는 미리 해야겠다고 하지만 막상 잘 안되지요
앨리스는 주말에 항상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네요
일주일동안의 힘들었던 마음을 잘풀어주셔서
앨리스가 평소에 열심히 자신의 생활을 해나갈수 있는거같아요~~
달의 변화를 귀여운 미니어쳐로 잘 표현해주었네요^^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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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9:26

주말이면 밖으로 나가신다 말씀 넘 좋아요^^
그러고 싶어도 실천하기가 참 쉽지 않더라구요.
사는게 뭔지...아이들이 쑥쑥 커가는 걸 아쉬워 하지만 말고
함께 하는 시간을 더 즐기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앨리스의 반듯반듯하고 정성스러운 글씨를 보니
열심히 성의껏 했다는 게 그려지네요.
프젠 내용도 좋고 달 그림도 넘 귀여워요^^
행복한 앨리스와 현명하신 yeonnymom님
환상의 궁합이여요~~
이번 주도 행복한 나들이 하시고
감기 안 걸리기게 단단히 챙겨 입으셔요~~

환상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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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3:32

주말이면 나가 논다니.. 저희애가 들으면 무지 부러워 하겠네요.
저흰 주말되면 주중에 못 한 수학 공부하느라 정신 없네요.
가을에 수학 학원을 알아봤는데 선행이 안되있다고 받아주는 데가 없어서..
겨울 방학때는 보내려는 맘에 수학 공부하느라 주말마다 못 나가고 있어요. ㅠ ㅠ
영어도 쓰기가 너~~무 안되고.. 할 건 많은게 벌써 6학년이 된다니 제 맘이 바빠지네요.
앨리스 바쁜 와중에도 웍싯 잘해 주었네요. ^^ 이번주는 정말 겨울 같네요. 감기 조심하세용.

소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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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7:22

18번 크리스틴

Marple님 마음이 지금 제가 있는 곳까지 전해지네요.

참 따뜻한 분인뜻 합니다.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번주에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아이가 다행히 숙제를 해 놓아더라고요.

한 성의를 봐서 올렸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아픈 조카가 있습니다.

그 아이를 3일전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팔년동안 고생만 하다가 간 아이도 불쌍하고

시동생부부도 불쌍하고 ........

금요일 저녁에 이미 심정지가 왔었어요..

그걸 기계로 간신히 살려 모든 가족을 다 보고

일요일 저녁에 호흡기를 떼었습니다.

올해 8살이지만 3살정도 크기의 아이의 손을 잡은

것이 일요일 오후였네요..

저희가 돌아간후 두 부부가 더이상 고생시키기 싫타고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어제 벽제에 같다 왔습니다..

하늘이 너무 맑고, 단풍이 너무 이뻐 서글펐습니다.

한줌의 재로 변한 아이를 안고 무너져버린 아이엄마가

가여웠습니다..

건강하게 못 나아서 미안하다고 우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시댁, 친정 통털어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이기에 저희 아이가 너무

이뻐했습니다.

아직 이 상황을 모르고 있어요..

많이 아픈줄로만 알고 있는데,, 어떻게 말해줘야 하나 ........

오늘 크리스틴 소풍을 다녀왔어요..

조잘 조잘 소풍 얘기를 하더라고요..

건강하게 태어나 건강하게 커가는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말이라도 여기에는 왠지 써도 될거 같아서요...

우울한 애기해서 정말 죄송해요..

날이 갑자기 급 추워지네요.. 수능이 낼이라서 그런가.. 다들 감기조심 하시고 다음주에 뵐께요.

Ma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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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9:38

아....맘이 넘 아프네요
같은 엄마이기에 맘이 울컥이고 눈물이나요...
자식잃은 부모의 심정은 감히 상상조차 할수 없기에
뭐라 위로해야할지...
다만 어린 조카 이제 더이상 고통없는 좋은 곳에 갔으리라
믿어봐요..
말씀처럼 울 아이들 건강히 잘지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네요
소윤맘님도 많이 힘들고 마음아프셨겄어요
죄송은요...이리 이야기하고 같이 그 슬픔 나누는게 조금이라도
맘에 위로가 된다면 감사할일이져
기운내셔요....
알아서 해야할일 잘해놓은 크리스틴이 오늘따라
더 이쁘고 기특하네요
감기조심하시구 힘내세요~

yeonny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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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1:07

에고....
참 맘이 아프네요
어떤 위로도 도움이 안 되겠지만
얼른 마음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아이에게 잔소리하고 뭔가 더 해주길 바랐던 게 참 부끄럽게 여겨지네요.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이지 감사한 일인데요...

크리스틴이 혼자서 과제를 잘 했다니
더더욱 칭찬해줄 일이에요
크리스틴이 너무 맘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RI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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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23:27

엄마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드셨어도
곁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지내셨을텐데...
소윤맘님 많이 답답하고 힘드신 마음
저희라도 들어드리고 위로가 될수있으면 좋겠네요..
마음 잘 추수르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스스로 잘해 놓은 크리스틴이 더욱 이쁘네요!!
크리스틴에게도 큰 아픔이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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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9:33

어제 댓글 달러 들어왔다가 이 글 읽고 맘이 아파서
눈물이 나서 다시 나갔더랬어요.
무슨 말로 자식 잃은 부모 맘을 어설프게 위로 할 수나 있겠나요?
옆에서 지켜보신 소윤맘님 맘도 넘 아프셨겠어요.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하던 제 마음이 얼마나 많은 욕심으로 가득한 지
다시 한번 돌아보았어요. 아이들 한번 꼭 안아주고요.
토닥토닥 한번씩들 안아드리고 싶네요.
소윤맘님도 한번 안아드릴께요 꼬옥~~

울 야무진 크리스틴
조잘조잘 소풍이야기 하는 아이 모습을 상상하니 넘 이쁘네요^^
언제나처럼 넘 웍싯이나 프젠 다 잘 했네요.
홧팅~~담 주도 멋지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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