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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책읽기 글밥이 안 늘길래 이번 방학 때는 두꺼운 책 읽기 미션을 하고 있습니다.
판타지류보다는 가능하면 명작/고전 중심으로 선정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리고 축약본이 아닌 완역본을 찾아보려고 애를 썼구요.
* 쥘 베른
빨간색 책으로 시리즈가 엄청 많던데.... 아이가 쥘베른 좋아하기 시작하면
한권씩 보태려구요.
* 명작, 고전
대부분의 책은 소인국만 다루더군요.
대인국이 있는 책을 찾으려니 완역판밖에 없었습니다.
예전에 로잘리아 님께서 올려주셔서 관심 갖고 있었는데 마침 근처 도서관에 있네요.
비룡소 클래식에 글밥 있는 고전이 많이 있습니다.
번역은 잘 되었는지.. 확인 불가입니다...
수준있게 독서하시는 분들은 번역도 꼼꼼히 보시던데..
* 미하일 엔데, 랄프 이자우
두 사람은 사제지간이라 합니다. 글 분위기가 비슷하다 하네요.
예전에 미하일 엔데의 책을 재미있게 읽은 지라 선정되었습니다.
* 역사
* 시리즈
1권~9권까지...
파브르 곤충기입니다. 예전에 아이들 기다리면서 과학관에 아무렇게나 꽂혀있는 파브르 곤충기를 읽다가 깜짝! 놀랐다지요. 너무 재미있어서....
그 뒤로 완역본을 찾아 헤매였는데...
이것도 도서관에 있군요!
이런 책은 큰 도서관에만 있는 듯 합니다. 아동용 서너권짜리는 아무데나 다 있지만..
* 경제
긴 책을 찾기는 도서관에서 하는 게 정말 쉽더군요. 두꺼운 책이 딱 눈에 들어오니까...
1~2월에 볼 것만 뽑은 거라 많이 못 올렸습니다. (이걸 다 읽을 건 아니구요...)
재미있고 긴~ 책 아시는 분 덧글 부탁드립니다.
18번 크리스틴 
챕터북 Comic Rockets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