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책읽기

호성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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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방과후 영어에서 브릭스 200 3과 화상영어 easy 3 무난히 하고 있어요.

책읽기를 안하다가 뭔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책읽기를 시작했어요.

처음 매직트리하우스 읽혔더니 조금 어렵다고 하기에 네이트 더 그레이트를 읽더니 아주 쉽다네요.

지금 매직트리하우스 매일 한권씩 읽고 있어요.

웍싯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단어 따로 하지 않고 책읽기만 합니다.

재미있다고 하면서 읽더니 프롤로그 읽는 재미를 느끼고 외워도 보고 하네요.

화상을 끊고 책을 읽을까도 고민하는데 어떨까요?

요즘 학교 영어캠프에서 일기를 쓰라고 하니 처음으로 일기를 썼네요.

하루에 영화 1편 책읽기 30~40분 흘려듣기 조금 하고 있어요.

독서수준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글쓰기는 어떻게 햐야 좋은지 많이 조언해 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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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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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1:53

대부분의 아이들이 매직트리 하우스를 읽고나서 정체기를 겪어요.

그 아랫단계에서는 올라오는것이 엄마눈에도 보이는데 매직트리 하우스 단계부터는

아이도 엄마도 제대로 읽고 있는게 맞나?싶을 정도로 눈에 보이는 성과들이 작아집니다.

이 고비를 잘 넘기시고 시간들인만큼 올라온다는 믿음을 가지시고 꾸준히 읽혀보세요.

그러면 정말 어느순간 올라와져있습니다.

글쓰기 역시 초등고학년때까지는 그저 많이 써보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답니다.

이번에 나온 영어일기&독후감 책이 있으니 참고해서 일기와 독후감을 많이 써보라고 권해드려요.

작년에 매일 쓰기방을 진행했었는데 방학동안만 진행했었는데도 참여했던 아이들의 글쓰기가

눈에 띄게 좋아졌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상영어는 원어민과의 대화에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서 조금씩 하는것은 찬성하나

스피킹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매직트리 이후 단계에서 시작하길 권하고 있어요.

그전의 아이들은 대부분 짧은 단답형 대화밖에 못나누더라구요.

비용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매직트리를 푹푹 잘 삶아 먹은후에 시작하면 문장형식의 대화도

가능하거든요~

만약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화상 계속 유지하는게 더할나위 없겠지요?^^*

결론은 책읽기수준은 지금이야말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글쓰기 역시 매일 짧게 라도 편지글이나 일기, 독후감을 많이 써보는 수 밖에 없다.

언어에서 만큼은 지름길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잣아잣 화이팅하세요~!!

tw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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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0:12

방과후도 하고 집에서 책읽기 30~40분을 또 하다니 아주 성실한 아이인가봐요

방과후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제가 잘 몰라서..^^

뭐라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아이가 방과후수업을 좋아한다면 집에서 책읽기와

방과후에서 쓰기와 말하기를 같이 가셔도 좋을거 같은데요

저희 아이학교 방과후가 별로라 저는 안하고 있지만 학교 프로그램이 좋으면

병행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수준은 확~끌어올려지지는 않더라구요

매직트리읽고 있다면 비슷한 레벨의 책들을 많~이 읽히시다보면 어느순간 점프하더라..라는

이미 알고 계시는 말씀밖에 드릴게 없네요 ^^

글쓰기는 저도 이제 시작단계지만 게시판에서 하는 쓰기방들을 꾸준히 해서 효과 보신

분들도 많아요..

호성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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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5:04

방과후는 입학 후 줄곧 하고 있고 화상은 1년 넘었어요.
벨벳님 말씀처럼 1년 비용을 좀 낭비한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끊지 못하고 계속 했었어요.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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