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책꼿이 만들기 ♡

크렘벨
|
2005-01-28

쑥쑥에서 한 때 대 히트상품이었던 철제 책꼿이를 구입하기 전 저는 저만의 철제 책꼿이가 있었답니다. 영어동화책이 얇 아서 꼿아두면 찾기도 쉽고 보기에도 좋아보여 다른 맘들이 보고 많이 탐내하셨지요. 저의 집 책꼿이 구경하실래요? 변신전 -- 동네 단골 서점이 폐업하는 날 저는 주인아줌마에 게 그전부터 눈독들였던 이 책꼿이를 2개나 얻을 수 있었습 니다. 근데 처음엔 어찌나 먼지가 많고 새카만 색이 촌스럽던 지 얼른 때빼고 광낸 후 분홍색과 흰색 락카를 사서 마구 뿌려 색깔을 변신시켰습니다 클릭하시면 화면을 닫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책꼿이 위쪽에 써있는 키드피아가 눈에 거슬려서 예쁘게 꾸며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죠. 클릭하시면 화면을 닫습니다. 그래서 우드락 위에 울 딸 이름도 만들어보고 caterpillar도 만들고 caterpillar 얼굴에 딸 사진도 붙이고 꽃과 포도송이로 장식을 해봤 습니다. 변신 후 -- 그리하여 약간은 투박하고 촌스러웠던 원래의 이미지를 조금은 탈피하여 우리집 예쁜 이세상에 하나뿐인 책꼿이로 탈바꿈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영어책꼿이와 한글책꼿이로 역할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화면을 닫습니다. 이쁘죠? 제가 좋아하는 이 세상 하나뿐인 책꼿이랍니다

네비게이션

콘텐츠 공모전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