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4살때부터 쑥에 있으면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 왔어요. 지금은 초3이니 6년 정도되었네요.
그런데 요즘 제가 진행을 잘못해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가 그리 급했는지 그림책에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7살 중반에 챕터로 건너뛰었습니다. 초3이되면서 해리포터 6개월에 걸쳐 읽고 워리어스
6권 다 본 상태고 구멍이 좀 보여 다시 내려 요즘 sisters grim 읽고 있는데요 지난주에 처음으로 대
치동 ile가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 아이가 듣기가 너무 빨라서 휙 지나가 버렸다구 하더군요.
듣기야 그렇다치고 다른건 괜찮았다고 했는데 이건 웬 날벼락 점수가 바닥을 치게 나왔습니다.
예비초4 시험을 봤는데 여태까지 책을 읽어온게 있는데 문법은 그렇다쳐도 리딩점수는 왜 그모양
으로 나왔을까요? 합격점수가 50점인데 넘 맨붕이 왔네요. 물론 합격을 했어도 엄마표로 계속 진행
할 생각이였지만 지금까지 해온 엄마표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었네요.
리딩타운을 봐도 오히려 1학년때 4a 나오고 계속 쭉 미끄러져 2a를 찍어주시고 열심히는 책을
읽는데 단계가 맞지 않게 진행을해서 일까요? 해리포터 읽을때는 계속 재미 있다면 집중듣기 했었
는데 그 이후에는 자기가 읽겠다며 집중듣기 없이 자기가 읽고 있습니다.
토욜날 다시 적정레벨을 알아서 읽혀야 겠다는 생각에 다시 영어도서관에 가서 테스트하니 4.0
나오네요. 지난번에 빨강머리앤님이 올려주신 단계별 읽기표를 보긴했는데 다운을 못 받았네요.
저에게 좀 보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앞으로의 진행을 이찌해야 할지도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