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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마지막 주네요. 봄방학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그 어느 때보다 매섭던 겨울도 자연의 순리대로
봄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려나봅니다.
평창올림픽 덕분에 2월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웠는지!!
올림픽 개폐회식을 이렇게 정성껏 시청한 적이 생전 처음이었어요! ^^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올림픽이었어요. 3월에는 페럴림픽이 또 기다리고 있네요.
겨울 방학 수학방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그 추운 겨울날, 길게만 느껴지는 추위속에서도
나름대로 자기의 생활을 꾸려온 우리 아이들!
수학공부하느라 힘들기도 했겠지만
마무리를 앞두고는 그동안 이루어온 과정과 결과를 보면서
스스로 대견하게 여기길 바랍니다. ^^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올림픽에서도 우리는 진심으로 응원했으니까요! ^^
건강하게 한 주 마무리 하고,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긴 방학동안 아이들 챙기고 수학방 잊지 않고 들러주신
쑥맘님들도 애쓰셨어요! 우리 스스로도 토닥토닥!! ^^
아이들 공부한 흔적들 보여주세요!
Anna의 쓰기 진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