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뱅붐 활용.. > 콘텐츠 공모전

빙뱅붐이 좋다는 판매사원의 말과 친구들의 말을 들어도 사실 내가 보지 않고는 판단이 잘 서는 것 같지 않아요.
저는 빙뱅붐 비디오를 판매사원이 빌려주셔서 일주일 정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현지의 반응은 지금도 생각나는데 너무나 폭발적으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Abc 노래가 나오면 엉덩이를 씰룩씰룩 해가면서 같이 춤을 추기고 했고,
빙, 뱅, 붐을 따라 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빙뱅붐은 현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답니다.

모든 교재가 그렇겠지만 딱 이것만 좋다고 할 수는 없겠고, 그 교재마다 특징이 있는거 같아요.
우선 빙뱅붐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또한 아이도 좋아했던 점은,
짧은 비디오 시간과 빙뱅붐 노래로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비디오를 시청하는 동안 영어의 세계로 빠져들어서 집중할 수 있게 만든점인거 같아요.
욕심 같아서는 비디오 하나,둘,, 이렇게 많이 시청해주고 싶었지만 하나를 꾸준히 일주일 정도를 시청해주고, 책과 같이 병행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단어카드는 그냥 가지고 놀게 했습니다.
책 1권과 비디오 1편, 단어카드 1권과 관련된 것들을 모아서 그냥 가지게 놀게 했어요.
학습개념으로 아이에게 외우는 방법은 좋지 않은거 같았거든요.
지금은 현지가 5살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단어카드를 한글을 읽게 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아주 도움이 됩니다.
솔직히 영어는 제 나름대로 신경써준다고 해서 여러가지로 해준것도 많았는데
한글은 그냥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때 단어카드가 생각이 났고 현지랑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 빙뱅붐 카드를 이용해야 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빙뱅붐 카드가 단어있고, 위에 한글이 쓰여 있거든요.
지금은 한글책을 혼자 읽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어요.
제가 빙뱅붐 카드로 아이랑 한글 공부한 방법은 먼저 글자 친구를 찾는 것이였어요
아이들은 뭐든 자기가 먼저 할려고 하는 것이 있는거 같아요.
현지도 뭐든 1등이 되고 싶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한글은 유치원에서 배운 것 뿐이 없고, 밖에 산책 나가면 차 번호판에 있는 글자를 읽어보라고 했을뿐인데 한글을 띈 것은 빙뱅붐 카드 놀이가 좋았다 생각합니다.
이제 한글을 제법 읽으니까 영어도 정복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알파벳은 2돌 무렵 다 알고 있었는데 단어를 읽는것과 문장을 읽는 것은 아직은 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빙뱅붐 카드로 영어단어를 찾는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글처럼 하면 영어단어도 찾지 않을까? 생각해요.

현지 같은 경우 빙뱅붐으로 영어랑 친구가 된거 같아요.
제가 해준 것 없는데 비디오를 보면서 영어 알파벳도 띠고(소문자까지),
발음도 지금은 절 가르쳐 준답니다.
예를 들어 V이랑 B 발음요.. ^^
여전히 5편의 햄거버편을 좋아해요.
어제도 빙뱅붐 비디오 보자고 했더니 5번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책 5권을 책장에서 뽑아 오더라고요.

빙뱅붐 비디오의 좋은 점은
아이가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잘 따라 하는거 같아요.
엉덩이를 들썩들썩 하면서 ABC 노래 나올 때 같이 하는 모습은 정말 너무나 사랑스럽답니다.
돌무렵 처음 보여주었을 때 아장 아장 걷는 아이가 빙뱅붐을 따라하는데 내가 정말 잘 사주었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구요.

아이들은 기억력이 참 뛰어난거 같아요. 우리딸 뿐이 아닐꺼에요.
한번 가르쳐준건 기억을 하더라고요.
저희 동네가 옛날 아파트라 참새,까치, 비둘기가 많은데,
까치가 메그파이, 참새가 스페로우, 비둘기가 피죤이라고 가르쳐 주고는
저는 깜빡 잊고 있었는데
산책가면서
“Look at this” “This is magpie” 그랬더니
현지가 “매그파이가 아니고 스페로우잖아..”
“엄마 저거 참새잖아” “참새가 스페로우지”
그러더군요.. ㅎㅎ
정말 많이 컸지요?
한글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컸으니까요..

빙뱅붐과 함께 영어 실력이 부쩍 부쩍 자랐으면 하는 욕심은 엄마의 욕심이고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거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선택을 잘했다 싶었답니다.
이제 영어를 읽는 준비를 해볼라고요.
그것도 참 재미있을꺼 같아요.
아이가 잘읽는다면 재미가 있어서 계속 해볼꺼 같거든요
앞으로는 런투리드랑 스토리붐봄과 함께 할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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