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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를 만들어 봤어요..
인터넷 뒤져보니 정말 책에서 나오는 버스랑 똑같은 게 있더라구요..
요거 노랑 종이에 출력해서 두꺼운 종이에 붙힌 다음, 만들었어요..
차 앞부분이 약간 저한테는 만들기 복잡하더라구요.. ^^;;
스진이가 책만 보여줬을 때는 별 반응 없었는데, 요거 던져주니까 "스쿨버쓰"하면서
들고다니고.. 버스가 똑같다고 책도 잘 봐서 뿌듯했답니당.. ^^
별거 아닌 엄마표 교구가 애들한테는 좋은 자극이 되나봐요..
정말 꾸준히 열씨미 해야겠구나 느꼈답니다..

신호등 놀이를 하기 위해서 신호등을 만들었어요..
만들기 전에 셀로판지를 활용해서 만들까 어쩔까 생각했었는데 걍 제일 간단히 만들었답니다.. ^^
검은 종이에 색종이 대고 그 위에 사람모양 오려서 붙이고 코팅해서 젓가락에 붙였어요..
역시 좋아하네요.. 스진이가 이제 좀 컸는지 전엔 주로 교구를 밤에 혼자 만들었는데
이젠 모 만들자고 하면 "응"하면서 옆에서 얌전히 있어주네요.. ㅋㅋ

이런 노래들도 있더라구요.. twinkle twinkle little star에 맞춰서..
몇번 연습해서 불러줬는데 가운데 부분 박자를 잘 못 맞추겠어염.. ^^

Twinkle, twinkle traffic light
On the corner shining bright
Red means stop
Green means go
Yellow means very very slow
Twinkle, twinkle traffic light
On the corner shining bright

Red light, red light "What do you say?"
I say stop and right away
Yellow light, yellow light "What do you say?"
I mean wait until the light turns green
Green light, green light "What do you say?"
I say go, but look both ways
Thank you, thank you, red, yellow, green
Now I know what the traffic light means

Red on top, stop! stop! stop!
Yellow in the middle, slow down a little!
Green below, okay to go!

마리에따님 활용하신거 보고 저도 따라서 활용해봤어여..
근데, 도로가 읍네요.. ㅋㅋ 출력은 했는뎅..
걍, 제가 만든 자동차, 몰펀으로 신랑이 만든 정체불명 자동차.. 등으로 애들 태우고
신호등 놀이하면서 달리고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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